찌 몸통을 만드는 소재에 오동목, 스기목, 발사목, 부들, 수수깡. . 등
여러가지가 있습디다.
낚시 경력도 짧고, 출조할 기회도 적고 지금까지 사용한 찌가 뭘로 만든 건지도 모르고 사용합니다. 나무로 만든것 정도로 압니다.
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여러 자료를 뒤져보니
찌의 모양별로는 용도와 쓰임새에대한 자료가 많은데
찌 몸통을을 만든 소재별로는 용도와 쓰임새에 대한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된것을 아직 찿지 못했습니다.
종류별로 다 구입하여 직접 사용하여 보면 되갰지만
찌값도 만만찮고, 물가에 않아 실험적 자세로 연구할 시간도 없고,
무었보다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할 능력도 없습니다.
소재별로의 특징과 용도에 대하여 설명 좀 해주세요.
찌 몽통에 대하여 질문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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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사용해본 경험에 의하여 아는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찌의 몸통은 뜨는 성질이 있는 물건이라면 무엇으로라도 찌를 만들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료가 오동나무, 삼나무(스기목), 발사목, 부들, 갈대, 대나무, 수수깡, 소나무껍질, 숯,
등으로 아주 다양합니다.
재료에 따라 구분하기 보다는 용도에 따라 구분하여 주로 사용합니다.
생미끼 대물용(수초용), 떡밥용 이렇게 크게 두가지로 구분합니다.
생미끼용으로 주로 오동나무와 삼나무를 주로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다른 여타의 재료들 보다 찌의 부력이 고부력(고리추 기준으로 5호-9호)인 상황에서도 찌맞춤에의하여 찌올림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다른 재료들 보다 튼튼하다는 장점입니다.
몸통의 모양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크게 고추형(고추 꼭다리를 위로 한 모양), 막대형이 있으며
완전관통형, 반관통형 등 몇가지 수초 낚시(수초직공법? 또는 구멍치기)에 조금 더 편리하게
만들어진 것들도 있습니다.
찌의 몸통이 대부분 다소 짧으면서 굵은 형태를 띱니다.
떡밥용으로는 부들, 갈대, 발사목, 대나무, 수수깡, 소나무 껍질, 숯 등 비교적 몸통 자체도 가볍고
부력을 크게 가지지 않는 재료를 주로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떡밥용 찌는 부력이 도래추 기준으로 (09호)를 넘지 않으며 입질이 예민한 겨울철 하우스 낚시에서는
(03호, 04호, 또는 내림낚시용 찌-저부력.솔리드 톱)를 주로 사용합니다.
이러한 저부력 찌의 재료가 대부분이 발사목, 갈대이며 기타 재료들도 많이 있습니다.
처음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주로 막대형 찌를 사용하시며 조금씩 익숙해짐에 따라 고추형, 역고추형, 이중부력형,
알형, 등 다양한 모양으로 된 찌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자신에게 맞는 찌를 선택하게 됩니다.
찌올림은 몸통의 모양에 따라 그 속도가 제각각이며 찌맞춤, 분납의 형태에 따라 찌올림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모양이 긴 찌를 만들때는 발사, 갈대 재질로 주로 만들며 대부분의 떡밥찌 몸통은 발사목과 갈대 입니다.
특수처리를 한 수제찌들은 소나무 껍질, 숯, 대나무 등 다양한 재료들로 제작하지만 제법 비싼 편입니다.
예민한 찌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내림 낚시용 찌 입니다.
몸통이 대부분 발사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경량화를 위해 찌의 다리를 대나무로 만드는 등 다양한 공법이 사용됩니다.
아주 예민한 찌들이므로 주로 찌맞춤을 할 때 편납을 사용합니다. 부력을 맞추는데 용이하기 위해 실납 등
다양한 재료들이 개발되어있습니다.
찌몸통의 재료로는 오동나무, 삼나무, 발사목, 갈대, 숯을 사용해본 경험 밖에 아직 없습니다.
요즘은 삼나무와 발사목, 오동나무를 주로 사용합니다.
떡밥 낚시를 즐기신다면 발사목으로 만들어진 도래추 (08)호 전후를 구입하셔서 찌맞춤을 하시고 낚시를 하면
크게 어려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은 계절이 계절인지라 (05) 전후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님의 글을 읽고 제 찌를 가까운 낚시점에 들고가 문의하였드니
상세한 것은 도료를 까보아야 된다면서 추를 달고 수조통에 부력을 측정해 보드니
오동목 같다고하였습니다.
님의 글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찌 재질에 따른 고부력찌 공작>발사>갈대>부들>오동>삼나무 순 입니다.
부피가 같은상태에서 고부력 재질은 떡 밥용에 사용 합니다.
특 삼나무찌는 저부력 찌 이지요.
부들이나 삼나무 찌는 생우,콩 등 대물낚시용에 많이 사용 합니다.
큰부력 즉 큰봉돌이 먹히는 큰부력 찌를 많이 사용 하지요.
수면 위 똑 같은 높이(케미만 나온 경우)의 찌 맟춤에서
큰 봉돌을 단 찌 = 고 부력 찌
작은 봉돌 단 찌 = 저 부력 찌 맞습니까? 맞다면
몽통 소재별로 부피를 다 다르게 한다면 부력을 똑 같이 할 수 있는데
고 부력, 저 부력의 구분 기준이
봉돌의 무게로 하는건지, 단순히 찌 소재로 하는건지 헷갈립니다.
다시 한번 설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