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회원님들 안녕하신지요?
찌 제작시 궁금한 점 몇가지가 있어서 여쭈어 보고자 합니다.
찌몸통 재료로는 솔피, 돼직감자대, 솔방울(스티로폴 알갱이 삽입 후 밥풀로 마감 후 건조), 부들,
갈대, 수수대, 수수속대(수수대속 하얀막을 모아서 뭉침), 해바라기 속대, 발사, 오동, 은행을 준
비 했습니다.
찌를 이쁘게 만드려다 보니 그림도 그리고 싶고, 인견사도 감고 싶고 금사, 은사 등등 여러 재료로
이쁘게 만들고 싶은데 막상 만드려다 보니 제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네요.
저는 샌딩실라와 카슈(대략8~10회)로 찌를 만드려고 합니다. 여기서 제 궁금점 질문 드려봅니다.
1. 인견사를 감는 시기 (예 : 샌딩실라-카슈(5~8)회-인견사 및 선긋기- 마감카슈(2~3회))
2. 찌 몸통에 그림 그리는 시기 (예 : 샌딩실라-그림-카슈(5~8회)-선긋기-마감카슈(2~3회))
3. 찌 몸통에 그림 또는 글쓰는 재료 (예 : 볼펜, 유성매직, 수성물감, 유성물감 등)
4. 카슈 칠 후 광택 ( 제가 들은 바로는 카슈 후 우레탄바니쉬로 마감을 할 경우 광택이 카슈로 마
감한 경우보다 더 좋다고 들었는데 이것도 궁금합니다.
이렇게 네가지가 궁금합니다.
■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아무쪼록 안출하시고 밤낚시시 방한에 신경쓰셔서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
라며 어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PS : 혹시 여기 활동하시는 떡밥향기님 낚시사랑에 떡밥님 아니신지요?
찌 제작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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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그냥 무조건 만들어 봤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누구의 방법도 좋지만 자기만의 방법이 생기더군요
무작정 해보고 실패하면 그것이 지식이 됩니다
보고 따라 하기 보다 응용면에서 뛰어나더라고요
칼질도 10년 넘게 하니 눈이 가는데로 칼이 가더군요(무협지 보고 컨닝함~~)
도료도 이것 저것 해보고 또 해봐야 내것이 확실하더란 말입니다
시작은 미비하였으나 그 끝은 광대하리라 가 내 신좁니다
첫발부터 차근차근~~~
그냥 미침넘 하는 소리려니 하고 웃고 버리세요~~~
즐작 하시고 좋은작품 보여주세요~~
1. 인견사 감는 시기 : 저같은 경우는 방수도료 칠하기 직전에 인견사 감고 방수도료 칠합니다.
2. 찌몸통에 그림르기기 : 마찬가지로 방수도료 칠하기 전에 그립니다.
3. 글씨쓰는 재료 : 수성펜이나. 수성물감
4. 광택재료로는 저는 그냥 이액형 우레탄으로만 아주 약하게 열번 정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