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따뜻한 찌공방에 다시 차가운 밤바람이 찾습니다.
여러 찌공방 조사님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먼저 이곳 찌공방 조사님 유저 여러분들께 양해의 말씀드리면서 공방 게시판을 통해
대구에 계시는 정** 조사님 대단히 고맙다는 인사말씀 먼저남깁니다.
찌공방 게시판을 보고 도울 것이 있을 것 같아 돕고싶다며 직접 전화 연락을 주시고
여러가지 편리하게 아무 조건없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한번도 만난적도 지인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대구내려가면 연락드리고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찌공방 정말 따뜻한 분들 많이 계십니다.
이렇게 따뜻한 찌공방을 간간히 들어와 허락없이 호사스런 눈요기를 하면서,
갑자기 찾아온 슬픈 소식에 아내만 부모님 곁으로 보내고, 혼자서 막걸리 한잔에 허한 마음을 달래고 있다가.
어쩔 수 없이 또 다시 헏어저있는 풀대들을 손에들고 사포질하고 오무리고 칠하고 세 점의 찌를 만들어봤습니다.
물론 취중 만든 찌입니다.
주말 동안 연 사흘동안 취중 찌 제작의 흔적이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마지막 도장 줄넣기하던 중 깔끔하지 못해 사포로 갈아내고 다시하려다가....
이찌 보면서 이번일 생각하고싶어서요~
토요일-일요일-월요일 막걸리 한 50병 마셨나봅니다.
1)돼지감자 떡밥찌 전장 50cm 몸통7cm(지름15mm) 부력 해동고리봉돌4호 미세깍음(수정했습니다)
겉대 색상이 아주 예쁘고 좋았는데, 역시 취중 줄넣기 하다가 그만 삐끗
확~ 포스트칼라로 검정색으로 다 올렸습니다.
2)망초풀대 2개 전장47 몸통17cm(지름13mm) 부력 해동고리봉돌8호 깎음/2개 부력 크기 비슷
이 망초풀대 또한 취중 선긋기라 삐뚤삐뚤입니다.
그냥 답답해서 허한 마음을 달래려고 만들어봤습니다.
취중 제작한 돼지풀,망초풀대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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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빨리 모친의 쾌유를 기원 합니다..
선배님!! 힘내시고 화이팅 하십시요..
밤바람님도 화이팅입니다
찌는 아주 좋으네요
저도 화이팅 ㅋㅋㅋ
모두 화이팅 ^^
앞으로는 선긋기에 도전해보렵니다.
취중이라지만 예쁘게 잘 뽑으셨네요.
술 취한 붕어들 이제 혼날일만 남았네요~ㅎㅎㅎ
어머님 건강 빨리 완쾌되길 기원드립니다.~***
밤바람님의 선행을 늘 흐믓하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선한 마음을 가지신 만큼
어머님 하루 빨리 쾌차하시고
계속 좋은 작품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글구 술 조금 만 드세요
3일에 막걸리 50병 에고 병납니다,
힘내시길
밤바람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