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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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자작찌 12탄 (참.새.콩 대물용) - 스기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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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뉴대선이와 다른 코뿔소만의 찌를 맹글어 본다고 요런 모양을 내어 봤습니다. 찌를 엄청나게 올려줄것 같습니다. ====================================================================== 찌톱길이 : 13.5센티 몸통길이 : 13.5센티 찌다리 : 2센티 전체길이 : 29센티 예상부력 : 1.5모메 ====================================================================== 모델 왼쪽에서 두번째

제가 떡밥낚시에서 생미끼위주의 대물낚시로 패턴을 바꾸어서 그런지
다른 찌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물론 지인들에게 나누어 줄 요량으로
(실제는 찌 만드는 연습임) 몇개 만들어 보지만 관심은 대물용 찌에
온통 쏠려 있습니다. 하루에 1~2개씩 10여개정도가 완성되어 물가로
나갈 준비가 끝난 상태인데 도무지 시간이 나질 않아 뭐 마려운 강아지 마냥
안절부절입니다.

역시나 멋집니다,,,, 남 따라 하기에 급급한 저의 실력은 아직은 멀었나봅니다.
효천님 저도 찌만든지가 이제 겨우 1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처음 찌를 접할때 3개월 밤을 꼬박... 카트칼로 손베이고 손톱날리기를 수차례...
온통 집안에 캬슈 냄새가 진동하고, 방바닥에 얼룩이 져 마눌님한테 혼나고...
순접한다고 손가락 지문 다 없애고... 방바닥에 붙어 볏겨낸다고 혼줄나고...
사포로 문질러 나무가루 뒤집어 쓰고, 입에 코에 침뱃으면 컬컬한 것이 썪여 나오고..
스기목 구하러 대구시내 다뒤지고, 부들밭,갈대밭 정신나간 사람처럼 쏘다니고...
명절날 시골에 오동목 쓰러진거 톱으로 잘라 지게에 지고 오다 어른께 한소리 듣고...
재제소 찾아 대구시내 다돌아 다니다 겨우 하원에 위치한 제재소를 찾아 통오동과 스기목 보기좋게 잘라 찜통에 소금 넣어 삶고 말리고.... 작년인데도 지난 생각하니깐 좀 우습네요. 이제 조금은 찌 같은 찌가 나오네요 ~!~
열심히 맹글다 보면 어느센가 훌륭한 작품이 되리라 믿습니다.
파이팅 하십시오!!!
코뿔소님!
대단한 실력입니다.
물**님이 웃다가 울고 가겠네요.
아!
사돈의 관계를 떠나 저 찌 하나 써보고싶구나!
낚선님 지난번 굴못 출조때 오신분들께 하나씩 드렸어요.
하나 남아있나 몰겠네 찜해 놓을까요? ㅋㅋㅋ
코뿔소님 대단하십니다
저도 찌를 많이 만들어 봤지만 님의 열정에 비할수 있겠습니까?

근데 얼추보니 모양이 야구 방망이 비슷합니다
나날이 새로운 모양의 찌를 보니 앞으로 찌 업계도 모양이 더욱 더 다양해
지겠단 생각이 듭니다....^^

작품 잘보고 갑니다..
코뿔소님 남는거 있으면 저더 부탁 드려용^^*
즐작 하시고 이번엔 굴못에서 꼭 대물 하세요~~~
공자님 칭찬 감사합니다.
원래 무식한 넘이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한다고 저를 두고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믐달님 훌륭한 작품 많으시면서, 제께 거기 껴 있으면 탄로납니다. ㅋㅋㅋ

코뿔소님 축하드립니다
지난번 굴못출조때 자작찌몇개 선물받고 정말기쁘습니다
자작찌는 본인의 정성이들어가있어 남주기가 어려운데 회원을위해 월척을위해...
멋진대물찌를 받아들고 감개무량했습니다 코뿔소님 저는코뿔소님을 위해드릴물건이 없어서 어찌합니까!오늘도 굴못에서 대물과 의승부 한판승으로 끝내길
멀리서 빌어봅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밤낚시에는 체력이최고입니다
멋진밤 기대됩니다 청소알죠 즐낚하세요
빨붕님 벌써 빨붕님 미소가 그리워 집니다.
또다시 물가에서 뵙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빨붕님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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