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크 전천후 :)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사람들에게 ' +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수학자는 덧셈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합니다. 신부님은 십자가라고 하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고 하고, 간호사는 적십자라고 하고, 약사는 녹십자라고 한다고 하네요..^^ 이것은 한마디로 나와 '다르' 다고해서 그것이 꼭 '틀린'것 만은 아니다 라는 것이죠... 찌를 만드는것도 이와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다양한 방법으로 찌를 만들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계시고 단지 많이 만들고 덜 만들고에 따른 경험차이에따라, 아님 손재주가 조금 더 있고 없음에 따라, 아님 미적감각이 약간 뛰어나다는 것에따라 찌의 완성도가 차이나는것 뿐이지, 찌를 사용할수 없고 있고는 아닌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정성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 찌는 어떤것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것이기에, 나와 만드는 방법이 다르다고 해서 틀렸다고 하는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콜크로 전장45센티에 부력 약4.5그램정도의 전천후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칠은 순접4회 에폭시1회 2액형우레탄4회로 마무리 하였습니다...즐작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