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화요일입니다...건강 조심하시고 활기차게 보내셔요^^
이번에는 천사점토를 이용하여 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부력이 상당히 좋은 재료인것 같습니다...
점토라고 하지만 스치로폴이랑 성질이 비슷한것 같네요...한 10여일 잘 말린다음 성형하였네요^^
전장;90센티 톱;카본0.9~0.6 다리;카본 1.3 부력 약8그램 순접3회 에폭시2회...
1004 점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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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이런 기발한 생각을 하시는지
아름답습니다.
부력이 백발사정도 나오는지요 ?
착각이 듭니다....
깔끔 하고 고급 집니다.
성형틀을 만들어서 같은 모양으로 대량으로 찍어내도 될듯한데요.
사신님 대량으로 찍어서 사용할곳이 없네요^^
새신님 학한마리 그려넣으면 딱인데요^^
예전부터 콜크찌의 구멍을 막기위해 천사점토를 사용했었고 이후 님처럼 몸통을 성형하여 찌를 사용해봤습니다
헌데 몸통이 약하더군요 어디 부딧치기라도하면 들뜨고 일어나더라고요
물론 에폭시를 수회 바르면 좀 낳겠지만 자중이 많이나가서 별로 ㅎㅎㅎ
싸이코스아이의 경우며 더좋은 방법도 얼마던지 있겠지요^^
찌를 오랫동안 만들어 보진 않았지만 재료는 재료의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는것 같더군요. 아시겠지만 오동이나 삼나무는 단단하지만 순부력이 약해서 떡밥찌로는 약점을 보이고 스치로폴종류는 순부력은 좋지만 몸통이 약해서 일반적인 대물찌로는 단점을 보이는것 같고, 또한 이것저것 치우치지 않는것이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발사가 찌재료는 가장 많이 쓰이고 인기가 좋은것 같기도 하더군요(물론 발사도 하드발사도있지만), 이러한점을 종합해 볼때 찌재작시 재료의 특징에 맞게 어떻게 사용할지를 정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재차 이야기 하지만 떡밥찌를 만드는데 순부력이 나쁜 오동이나 삼나무찌를 사용하는것은 단순한 원리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재료가 좀 약하지만 순부력이 높은 재료를 선택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또한 약한 재료의 단점을 극복하기위해 칠을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강도를 약간은 보강할수도 있는것 같더군요. 많은 실험을 해보진 않았지만 에폭시도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광택이 좋은반면 칠이 단단하여 살짝만 부딛쳐도 금이 가는 경우가 허다하여 보통에폭시 2회정도의 방수후 2액형 우레탄으로 3,4회 칠후 마무리 하기도 하죠. 중요한것은 찌원재료가 약하기 때문에 어딘가 부딛쳐서 금가는것이 아니라 칠을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약함은 어느정도 보강된다는 얘기입니다....물론 발로 밟으면 오동도 스치로폴도 부셔지는것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재만아빠님을 비롯하여 찌공방의 몇몇분은 그냥 전화통화는 하는정도 인데 모두들 나름대로 칠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셔셔 그런지 나름 노하우를 가지고 계시더군요. 한가지 예를 들면 2액형우레탄도 탄성이 좋은 자동차용 우레탄을 사용하여 어느정도의 충격에 금이 가는것을 극복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메이커찌를 폄하하는것은 아니지만 우리 찌공방의 횐님들은 대부분이 취미로 찌 재작을 하시기 때문에 비용에 따른 수익을 무시하고 튼튼하고 멋찐찌를 만들기 위해 자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연구와 노력을 많이 하신다는 것입니다...이거참 말이 너무길어 샛길로 빠지네요...ㅎㅎㅎ 전에는 멋진작품을 많이 올려주시던데 요즘은 통 작품을 뵐수가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즐작하시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한여름의 땡볕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나봅니다.
오랫만에 찌공방에서 인사드립니다.
그간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로 정보 교환의 장으로서 좋은 의견에
이곳을 찾는 많은 님들께서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정말 아름답고 멋진찌 입니다.
늘 감탄하며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주 멋있습니다..
곰팡이가 약간 쓸은 속찬갈대로 만든 작품이 보고싶네요^^
순접3회 에폭시2회면 속대 작업과 비슷하군요.....
그리고 설악동님! 반갑습니다. 공방에서 오랜만에 뵙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