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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북하우스 궁금한점(조사님들 답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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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부모님과 집사람, 아들 데리고 각북에 있는 모찜질방을 다녀오다 ...., 지나는 길에 각북낚시터 간판을 보고 "아버지 담주에 저랑 낚시 가실래요?" 여쭈니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연세가 68세 ... 그런 아버지를 모시고 자주 놀러 못다녔다는 죄책감에 정말 미안한 맘 (ㅜㅜ 아버지 죄송합니다) 그렇게나 혼자 낚시를 많이 다녔으면서...., (아버지 이젠 많이 모시고 다닐께요) 이왕 아버지와 같이 가기로 한 낚시!! 아버지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각북낚시터에 대한 정보를 조사님들 부탁합니다 - 잘 되는 낚시대 칸수 ※아버지가 초보라 짧은 칸이면 좋은데... - 미끼 - 시간 - 하우스내 위치등.... 조사님들 부탁합니다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1-10 22:23)

이번 겨울 들어 각북하우스에 3회 갔다 왔습니다. 각북낚시터는 잡자탕과 손맛탕이 나뉘어 져 있으며 낮 시간대에는 주로 햇빛을 마주보는 쪽(입구에서 글어서면서 우측)에서 많이 나옵니다. 아마도 햇빛의 영향으로 수온이 조금 일찍 상승하는 탓이 아닐까요?
저는 손맛탕에서 낚시합니다.
평균 30분에 1~2마리 정도 수준입니다만 고기가 몰려 있을 때엔 5~10분만에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손맛탕 가운데 앉습니다만 칸막이 가까운 쪽에 고기가 몰리는 경향이 있더군요.
1월1일 방학을 맞은 두 아들을 데리고 갔다가 사람이 많은 탓에 별로 좋은 자리라 할 수 없는 곳에 앉았다가 6시간 동안 저는 5마리 두 아들은 꽝이었습니다.
아들놈 손맛 보여 주러 데려 갔다가 원망만 많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동절기라 고기들의 활성도가 떨어지고 입질이 미약해 채비를 잘 맞추지 않으면 옆 사람은 계속 걸어 올려도 나는 한 마리도 못 잡을 수 있는 것이 하우스 낚시인 듯 합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빠뜨렸네요. 낚시대는 2.2까지가 적당하구요. 손님이 많지 않을땐 2.5도 가능합니다.(천장은 높지만 건너편에 사람이 앉아있는 관계로 가급적 짧은 대가 좋겠지요. 글구 해를 마주보며 앉는 쪽에 수온이 일찍 상승하는 관계로 그쪽에 앉으실 경우에는 1.7이하가 잘 올라 온답니다
koyoyo님 답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어복이 충만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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