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연봉일억 입니다
올해는 출조 갔다하면 강풍이 불어재끼네요
마침,,,바람도 잔잔한거 같아서,,,,
며칠만에 출조함 떠나봅니다
각설,,,,,
이하 일기체,,,,,즉 반말체,,,,
5.30,,,,수요일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나,,,,
아무리 유료터라지만,,,,,
아무때나,,,,아무자리나 대편다고,,,,
다 잘 낚이는 것은 아닐껀데,,,,,
해서,,,오늘은 새마을 낚시터로 정해본다
새마을 낚시터,,,,
가는길에 율동낚시터(자연지)도 보인다
농번기가 시작되었는지,,,,,못의 물이 많이 빠졌다
아마,,,,논에 물대는데 사용된듯,,,
오전 11시,,,,,낚시터 도착
평일이라 독탕을 예상했건만
나이 지긋하신,,,,어르신 두분과 사장님이 같이
낚시를 즐기고 계셨다
입어료,,,1만냥 드리고,,,,
아점으로 불고기뚝배기,,,,7,000냥,,,,시키고
어분,,,아쿠아텍쓰리,,,,5,000냥
미늘없는 바늘 7호,,,,,
이거 사장님이 직접 묶은거 3개 1천냥 한다고 하신다
2천냥 드리고 바늘 6개 구매
저번에 앉았던 자리에 자리를 틀고
오늘은 29대 하나만 펼쳐본다
어자원이 풍부하여
텍쓰리 하나만 콩알만큼 써도 ,,,환장을 하고 달라붙는다고
하신다
대구의 00유료터 처럼,,,
찌를 못세울만큼 개체수가 너무 많아도 잼없지만
너무 안물어도 힘든건 사실이다
한시간에 2~4마리 정도 계속해서 손맛을 본다면
최고가 아닐까 ~~
좌대 바로앞에 치어들도 많이 몰려다니고 있다
자체 못에서 자생한듯,,,,
그만큼,,,,못이 건강하고 활기차다는 뜻일지도,,,
늦은 아침,,,,,이른 점심,,,,,,
브런치를 먹고,,,,
본격적으로 낚시 시작,,,
바람이 시원하게 솔~솔~ 불어온다
따문 따문 올라오는 붕어들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손맛 만큼은 아주 당차게 전해준다
주변 숲에서 날아왔는지,,,
보호조류인 덩치가 꽤 나가보이는
왜가리가 한마리 찾아든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박수 + 고함으로 쫓아보지만,,,
언제 다시 날아왔는지,,,,
물가에서 보기좋게 붕어 한마리를 주둥이로 낚아 올린다
이렇게 왜가리 때문에 손실되는 어자원도 만만치 않을꺼
같다는 생각,,,,
보호조류라,,,이거 잡을 수도 없고,,,,ㅠ ㅠ
유료터 답게,,,,
몇번의 밑밥질로 쉽게 집어가 되었다
몇 번의 손맛을 보노라니,,,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이내 소나기가 찾아온다
거세 소나기에 잠시 낚시도 잊고,,,
빗소리에 취해본다
10여분후,,,,,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햇살이 찾아오고,,,,
이어지는 손맛의 향연들~~
그러다가,,,,,다시,,,,소나기가 찾아오고,,,,
이렇게,,,,두번의 소나기를 만났다
비가 올땐,,,,
좌대앞 치어들에게 약간의 떡밥을 뿌려주면,,,
이내 이넘들은 어디서 알고 오는지,,,,
한무리를 지어 군무를 보여준다
오후 3시반,,,,
적당히 손맛도 보고 했으니,,,,
이제 대구로 퇴청~~
결론
고기의 개체수가 아주 적당해서 인지
낮 낚시도 강추,,,,,
이상
■ 경주 새마을 낚시터 재방문기,,,,,연봉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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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즐겁고 멋지게
즐낙에 안출 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항상 좌충우돌하며,,,,
하루하루가 이벤트의 연속입니다
오늘은 또 어떤일이 벌어질지,,,,
늘,,,,안출하세요,,,,,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