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연봉일억 입니다
주말 낚시는 주로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을 하는듯 하구요,,,,
저같이 업소를 운영하는 사람은
주로 평일을 많이 이용하는듯 하네요,,,,,
자,,,각설하고,,,,,
후기 작성해봅니다,,,,,,
이하 ,,, 일기체,,,,
5.24,,,목요일
날씨는 좋으나,,,바람이 문제다
우째,,,올해는 낚시갈때마다 태풍이 부는지,,,,,ㅠ ㅠ
얼마전,,,,본좌에게 꽝조사의 불명예를 안겨 주었던
OK낚시터에 다시한번 재도전 해보기로 했다
쭐래쭐래,,,,OK로 고고~~
아침은 한그릇 하고 시작해야겠지,,,,
경주~울산가는 중간에 OOO 돼지국밥 5,000냥 이란
안내판이 어마무시하게 크게 걸려있다
국내산에 5,000냥 이라면,,,,,무지 착한 금액이다
들어서서 국밥한그릇 시켜본다
얼마후,,,나온 돼지국밥,,,,,
딱,,,,,5,000원 짜리 답게 나왔다,,,,,
역시,,,,돈만큼 음식이 나오는가 보다,,,,,
5,000원 내고,,,,,5만원 짜리 기대한 내잘못이 크다
나도 아직,,,,도를 더 닦아야 하나 보다
오전 10시쯤 도착
독탕일꺼라 생각했는데,,,,
부부 한팀이 낚시를 하고 계신다
남자분은 의자에 앉아,,,,,꿈나라로~~
옆에 여자분만 열낚하고 계신다
입장료 1.5만냥,,,,떡밥 두봉지 7,000냥,,,,
왠만하면,,,,떡밥 두봉지 모두 써고 나오려고 하다보니,,,,,,
갈때마다 어분을 새로 사야 한다
사무실 맞은편,,,,입장
25대,,,,29대,,,,,쌍포로 시작
10분이 지났다,,,,
입질이 없다,,,,
입질도 없지만,,,,나의 참을성도 없다싶다,,,,,
부지런히 밑밥질을 해본다
그사이,,,,우측 여조사님,,,,
한마리 걸어내신다,,,,
폼이,,,,딱 잡혀있다,,,,,
낚시,,,,,원박 투데이 해본 솜씨가 아니다
25대 접고,,,,32대로 변경,,,,
29,,,32 ,,, 두대로 포진,,,,
바람이 역시 많이 분다
그것도,,,,맞바람이다,,,,ㅠ ㅠ
그것도,,,,낚싯대를 던질라 할때만 부는것 같다,,,ㅠ ㅠ
12시 조금 지나서,,,,,
29대에 입질,,,,
한마리 걸었다,,,,
이 고기 잡고 나면,,,,
언제 또 잡을지 기약을 할 수 없을꺼 같다
그래서,,,,손맛 찐하게 느끼고,,,,
한참만에,,,,석방해 줬다
살림망에 담아도 되지만,,,
많이 잡을 느낌도 없고해서,,,
바로 석방모드로 진행
바람이 넘 분다
왠만해선 자리 이동을 하지 않지만
할 수 없이,,,,
사무실 우측으로 자리이동,,,
바람은 한결 덜 부는것 같다
오늘,,,,날 잡고 ,, 좋은날 왔는데,,,
하필,,,,농번기 시작하는날 같다
하늘에는 헬기가,,,,
푸덕푸덕,,,,거리고
앞쪽 논에는 이양기가,,,,
왕~왕~왕~왕~,,,, 거리고
식당아줌마는
본좌 바로뒤 쓰레기통 앞에서
캔종류,,,,망치로 찌그러뜨린다고
쾅~쾅~쾅~쾅~~ ,,,, 거리고
옆에 진돗개같이 생긴 개는,,,,
왈~왈~왈~왈~~ ,,, 거리고
낚시 분위기가 아주 그만이다,,,,,^^
헬기도,,,,잠시,,,그러다,,,집으로 갔고,,,,
아주머니도 잠시 그러시다,,,,들어가셨고,,,,
개도,,,,,아주 잠시 그랬지만,,,
이양기는,,,,몇시간을,,,,ㅠ ㅠ
그래도,,,힘들게 농사지으시는데,,,
8자 좋게 낚시하는 사람이 입을대서는 안되겠지요,,,^^
나만 못잡나 싶어,,,,
맞은편 여조사님을 가끔 힐끔힐끔 쳐다보니
따문 따문,,,,붕어를 낚아 올리고 있다
역시,,,,못잡는이는 나뿐인가 하노라~~
중간에,,,,
붕어탕에서,,,,잉어탕으로 옮겨 낚시해도 되냐고 하니,,,
그러면,,,,좌대비를 한번더 내야 한다고 한다
그래,,,,맞는말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이탕에서 하든 ,,, 저탕에서 하든,,,무슨 상관이 있겠냐 싶지만
쥔장 입장에서는
엄연히 장소가 다르기에,,,,,구분해서 받아야 하는것이다
낚시터 규정은 각 낚시터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어쨌든,,,,고객은,,,,낚시터의 룰을 따라주는것이 맞을꺼 같다
다른데서는 다 허락하든데,,,
왜 여기서는 안되냐고 따지지마라,,,,
그럼,,,,다 허락하는데 가서 낚시하면 된다
로마에 가면,,,,로마법을 따르면 되지,,,왜 안드로메다법을 꺼내는지
모르겠다
간혹,,,그런조사를 보기때문에 한자 적어본다
그런 조사님은 안드로메다로~~~~~~~~~
날은 덥지요,,,
고기는 안물지요,,,,
떡밥은 다되가지요,,,,,
땀은 삐질삐질 하지요,,,,,
남은 떡밥,,,,빈봉지에 주섬주섬 담아본다
담에 재활용 할려고,,,,
오후 3시반,,,,
백기 들고,,,,,퇴청~~~
결론,,,,
낚시,,,,힘들다,,,,,
이상
P.S
악플 아주 그냥,,,,사양 합니다요~~
모든 조사님들,,,,
꽝조사 만이라도 면하시길,,,,,,^^
저는 오늘 한 수 했심돠~~~
경주 OK 낚시터 재도전기,,,,,,연봉일억
-
- Hit : 739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5
대구에서 오셨다니 ,,, 더 반갑습니다
저도 대구 시지 있습니다
업소가 경주에 있어서,,,
하루걸러 하루씩 경주와서 일보고 대구 집에 갑니다
즉,,,,대구에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이틀에 한번씩 거의 200키로를 이동해야 하다보니
헐찍한 가스차 하나 더 구매해서 끄지꼬 다니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주무시는 모습이
간밤에 밤새 낚시하신듯 보였습니다
OK는 밤11시~ 아침까지 탈곡기로 타작할 수 있다 들었습니다
허나,,,제갠 시간이 낮시간밖에 허락되지 않아
고기 잠자는 시간에 헛밥주고 왔습니다~~
심기일전하여,,,,
좋은날,,,,날잡아서,,,,
목욕재개하고,,,,다시한번 더 들이대 봐야 할꺼 같습니다
그날이 언제가 될런지,,,,
연이틀 고생하셨습니다
늘~~안출,,,어복만땅 되세요,,,^^
가까운곳,,,,이웃사촌이시네요,,,,^^
반야월에서 포항까지 출퇴근이 더 먼것 같아요
저보다 더 고생(?) 하시는듯,,,,^^
낚시도 바닥낚시요,,,
실력도 바닥이라,,,,
뭐하나 내세울께 없고,,,,배우실껏도 없을겁니다
처음부터 홀로낚시를 배운터라,,,,동출이 너무 부담되는 1인입니다
3살때부터 하던 낯가림이 좀 덜해지면 그때 동출함 가지요,,,,^^
늘 안출하시고 어복 만땅 되세요,,,^^
★붕어님,,,,
다른지역,,,,호기심에 한두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껏 같구요,,,
단골 낚시터 하나 만들어두심이 젤 좋은줄 아뢰오,,,,^^
늘 안출하시고 어복 만땅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