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신지요..
저는 금년 초년생인 소말겐이라고 합니다.
개장이래 주로 금촌을 자주 찾아갑니다. 물론 다른곳도 네다섯군데 가보았지요
하나 금촌은 유료터 같지않게 수심도 깊고 못주변 경치나 정경들이 아주 마음을 편안히 해주지요..
고기도 갈때마다 어부님들처럼 많이 잡지는 못하나 꼭 한수 이상은 손맛을 보고 온답니다. 물론 짧은 대로 말이지요.
지금도 금촌을 다녀와서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는 중인데..처음적으보는 글이라 생각이 잘나질 않네요.오늘도 두수하고 왔는데요..
오늘같은 밤이었으면 밤낚시를 해도 무방할정도로 날씨도 좋고 달님도 좋고 호텔보다는 못하지만 하룻밤 편히 쉴수 있는 방도 마련이 되어있어서 밤낚시하기에는 좋은 곳인것 같네요. 그리고 식당도 사모님이 마음이 후하셔서 양도 많이 주시고 맛도 아주 기가막힙니다. 마치 엄마가 해주는 밥처럼 말이지요.
금촌에 가면 스트레스가 확풀어지는게 여러 조우님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픈 곳인것 같습니다. 시간들 나시면 한번 가보세요 후회는 없으실것입니다.
그럼 ..또 뵙지요....말겐이가
금촌에서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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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금촌에 가 본 적은 없지만 들은 소문이 있어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근데 어떤 뉘앙스인지는 몰라도 어부님(?)이란 표현은 좀 듣기 그러네요.
물론 혹 가다 건강원 필드스텝(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건강원에서
돈 받고 출조해서 마구 쓸어가는 어부들)도 있긴하지만.......
요즘 같은 불경기에 25,000원 내고 한두마리 잡으며
유유자적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추천의 글인 듯 한데 잘못하면 금촌에 고기 없다고 오해하겠습니다.
좀 더 낚시쪽으로 정보를 주셨으면 합니다.
포인트나 주어종, 주 입질 시간대 등등.....
한번도 못 가본 저같은 사람을 위해서.......
뚝쪽은 짧은대에 잘오는데 돌에 걸림이 심해서 채비를 자주 교체해야 되는
불편이 좀 있습니다. 뚝 우측 좌측은 비슷한 거같고 우측에 많이 앉데요
낮보다는 밤이 낫습니다. 낮에는 잔챙이들 때문에 어두워져야 잘 되는거같데요
새벽 2시 넘어가니 입질이 잘 안오데요
잉어가 주종 가끔 향어 ... 밤에 지렁이 끼우면 메기도 잡히데요 잔챙이 붕어들
몇번가본 경험입니다.
3.0대에도 나오든데... 어제 갔다 왔는데...
좀 묵은 고기인가... 힘이 장사든데...3.0대에서 5수 하고 왔습니다...
저 역시 4월 마지막 날 금촌에 다녀 왔습니다.
꼭 고기를 많이 잡는다고 좋은 낚시터 라곤 생각지 않구요
전반적 으로 여러 사항을 종합 해볼때 금촌낚시터가 나은것 같드군요
조사님 들 각자 생각은 다르겠지만 제 생각엔 조황 이라든가 낚시터 분위기 등등
만족 하드군요. 아무튼 저에겐 금촌낚시터 에서 1박2일 이 고기도 낚고 세월도 낚고 만족한 휴식 이였습니다. 처음 간 곳 이였지만 보람찬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