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고령의 한 유료터를 다녀왔습니다.
한번도 선전 문구를 못봤는데 지인을 통해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3번째 출조 였는데 9수 했습니다. 잡을 때는 모두 붕어가
아닌가 생각 했는데 집에와서 보니 붕어는 4마리뿐 이었습니다.
지난번엔 3수의 잉어와 24수 거의 모두 중국산 붕어 였는데 어제는
조과가 별로 좋지 않았어요.
대구근교의 모 하우스에서는 너무 큰 어종 때문에 한 두 마리 조과에
만족 했는데, 일단 많이 잡히니까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제도 상당히
많은 조사님들이 다녀가던데 주인 아주머니가 상당히 피곤해 하십디다.
아마 주인 아저씨 때문일게요. 향어나, 대형 잉어보다 붕어나 작은 잉어를
많이 넣어니까 조사님들이 일찍 안가고 저녁까지 주문하니까 그럴거예요.
수원에 거주하면서 처가에 새해 인사차 오신 젊은 조사 부부 말씀이
"물이 너무 깨끗하다"고 감탄 하더라고요. 그것이 선전하지 않아도 조사님들이
자주 찾는 비결인것 같았습니다. 유료터 하시는 사장님 여러분 지금 여건에서
물을 항시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고안만 하신다면 선전하지 않아도
여러 사람이 즐거운 비명을..............................느낀대로 적었습니다.
선전 안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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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이 아닐까요???
제가 가본 유료터중 고기가 잘나오던, 친절하든, 낚시터가 깨끗하던 다른 조건 다 빼더라도 최고로 맑은 물 있는데는 보물섬이였읍니다.
느낀대로님의 칭찬한 곳이 이곳일지 아닐지...
근데 대구에서 가기엔 좀 멀다는 ㅡㅡ;;
생각합니다
마음씨 좋은 사장님 내외분, 밥맛좋고,손맛원없이보고,깨끗하고 넓은 제대로
시설을 갖춘 유료터 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낚시가방 손질 하는날..ㅋㅋ
저도 고령 보물섬을 다녀봣엇어요.....
고기는 징그러울정도로 잡혀요
그래도 ㅉㅣ 잘 밀어 주는 붕어탕이 재밋엇고..
우리 사모님..음식솜씨 또한 맛깔났죠...
친구들서너명가서 밥 먹으면 공기밥 추가 해서 먹어도
밥값을 오히려 깍아 주시던 후덕하심 ㅋㅋ
조만간 한번 찿아 뵙겟어요.....
올 해 도 일 등 낚시터로 부상 하 시기를 ~~~
옥포낚시 사장님께 유료터 괜찮은곳 없냐니까 거기를 추천하시던데.....
제 사촌동생과 밤샐려구..오후 5시쯤 ..밤낚시 로 갔는데..ㅡㅡ...
찌가 서기도 전에..물고 들어가는 고기들...한 두어시간 노가다 하니...팔이아포서....저녁 먹고 ..
밤낚시 생각으로 갔는데 저녁에 철수...손맛은 원없이 본거 같앗습니다..(솔직히..그땐..제발 좀 쉬자..담배한대 필시간도 안주노..그러면서...원망아닌 원망도.~~~)...
다시 한번 가고픈 낚시터라구여...저는 집이 송현동쪽이라..고속도로 올리니 20분만에 가던데..^^....
참..옥포..논공..쪽 좋은 유료터 있으면...소개부탁 드립니다..^^...캐치탕 있는데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