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가절 잘보내셨는지요? 물론 "매미"로 피해를 보신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림니다.
녹조 에 이어 "매미"로 인하여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대구에서 가깝고(시내에서 30분거리- 국우터널이용) 손맛볼 수 있는 곳을 추천할까 합니다.
입어료는 노지는 만원, 가두리유료터는 2만원한 곳인데(손맛 및 가까운 장점이 있으며 물도 그런대로 깨끗하나 이번 태풍으로 더욱 좋아짐)
이곳 노지는 주로 자연산이나, 이번 태풍 "매미"로 인하여 수해를 입은 곳이며, 가두리가 완전히 터져버려 고기가 노지로 다 터져 버렸답니다. - 현재는 노지만 가능 : 노지이기 땜에 이곳에 조황 정보를 올리지만 적절한지는 관리자님께서 판단하시어 삭제해도 무방함
낚시 사장은 너무나 망연자실하여 있습니다만, 수해복구에 다소 일조(?)도 할겸 조사님들께서 한번 가보세요. - 몇해전 군위 관동 천(우보쪽)에서 향어,잉어를 엄청 여러마리 손맛 본 기억이 있음, 그때도 가두리에서 폭우로 다 터진후임.
어제 오후(4:30~6:30)에 잠시 바람쐬러 나왔다가 50Cm 전후 4마리를 손맛보고 왔습니다. 물론 잉어입니다만(멍텅구리채비를 했음), 옆에분(2봉 채비)은 붕어를 간간이 낚고 계셨구요. 작년에는 안보이던 피라미도 낮에는 간간이 대듬 - 장소는 오리구이집 주차장앞, 옆에분은 9월 8일 저녁에는 2칸대 두대로 붕어 8치 전후 50수를 했다함.오후 6시부터 새벽3시까지. 대를 두 개 뿌루고, 줄끊어지고,- 물론 안보이까 모름
- 노지라 일기조건에 따라 극심한 조과차이는 심함
평소에도 이곳은 대물자연산(60센티이상)이 잘 나오는 곳입니다만, 초보자도 손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봅니다. 대구에서 가깝고 주변 식당외에는 공장등 크게 오염원은 없는곳입니다. 물이 불어 낚시터 들어가는 길까지 모두 파헤쳐지고 상류에서 나무토막등 부유물이 떠내려와 현재는 낚시할 곳이 별로 없습니다만, 주말전 까지는 치울 예정이라니깐 이번 주말까지 같은값이면(?) 한 번 출조하길 권합니다. -송림지 입니다.
- 60센티 이상 한두마리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 자연산이라 엄청 힘이 좋으며, 어제 일욜날 잡은 고기는 50센티 전후 인데도 물은 온통 황붉은 뻘물(황토물)이며 태풍을 거친 고긴지 평소 60센티 이상 고기처럼 힘이세드라구요, 2.5칸에 대뿌라지는줄 알았슴
- 한가지 더 : 이곳은 작년까지만 해도 불루길이 워낙 많아 내림 2봉 낚시가 어려울 정도였으나 올해는 블루길을 사장이 엄청 많이 잡아내었다 하며 거의 덜 성화이며 밤낚에는 붕어(거의 참붕어)가 잘 나오는 곳이며, 낮 오전에는 대구리 잉어이 잘나오는 편입니다. 대는 2.5~3칸, 줄은 4호줄 이상을 권하며 낚싯대 뒤끝은 단도리를 잘해야 됨. 대물들이 뒷 고리를 해놔도 끌고 가는 경우가 허다함.
- 손맛은 실컷 보시고 돌아오실때는 필요한 고기(대물) 한두마리만 가져오는 고기에게 적선하는 아량(?)도 베푸시고, 늘 자연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조사님과 뵈옵기를 바라며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5 17:12)
손맛 찐하게 보고싶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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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월서 약 30분 소요될듯하네요 ^^*
증말 낚수 불가였는디
그런 못에서 돈받아 쳐묵는 인간이 얼매나 한심했는데
올해는 괜찬은 모양이군요
또 속는셈치고 함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