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돌아다녀 봤는데..우선 집에서 가깝고 입어료 착하고(15,000원) 그리고 깨끗한 환경과 밝은 분위기로 인해 편한 휴식과 더불어 짜릿한 손 맛을 보기에는 딱 좋더군요.
사장님이 깐깐한 분이라 여느 낚시터와는 달리 지저분한 행동 하시는 조사님들은 강퇴시키십니다. ㅋㅋ
지하수로 24시간 순환시켜 물이 아주 깨끗합니다. 그 덕에 우렁이도 많이 살고 있고 붕어와 잉어 모두 30cm이상입니다.
그런데 여기 사는 주민들(붕어, 잉어)도 사장님을 닮아 입질이 깐깐합니다. 그래서 문원 하우스의 특성을 모르면 손맛을 즐기기 어렵습니다.
저도 처음 갔을 때는 세월만 낚았습니다. ㅠㅠ
처음 오시는 조사님들 중에는 손 맛을 못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까운 마음에 팁을 올립니다.
내림 낚시 경우, 바늘은 3~4호, 원줄은 1호, 목줄은 0.6호 정도에 1푼 이하의 저푼 찌를 사용하시면 10~15수 정도 손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어분 200cc에 "흔들이"를 티스푼으로 한 스푼 정도 섞어 약간 질게 개어서 팥알 만 하게 달아주시면 입어료 본전은 뽑고 나옵니다.
바닥낚시를 고집하신다면.. 하우스용 저푼 찌를 사용하시고 미끼는 "흔들이", 바늘은 3~4호정도가 좋습니다. 그러면 서운치 않게 손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즉, 내림과 바닥 낚시 공히 예민한 채비가 필수입니다.
낚시대는,, 바닥 낚시의 경우 17대가 적당하고 내림의 경우 10척이 가장 좋습니다. 낚시대가 너무 길면 바늘이 하우스를 가로 지르는 파이프를 넘어 가서 채비가 자주 터집니다. 18대이상이면 원줄을 약간 짧게 매시면 됩니다.
24시간 낚시 가능한데,, 밤에는 아무렇게나 해도 마구 마구 나옵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문원낚시터에는 자주 오시는 고수가 몇 분 계십니다. 그 분들에게 낚시에 관해 물어 보시면 잘 알려 주십니다.
저도 그 분들 덕에 초보 탈출했습니다. ^^*
수도권에서 가장 편한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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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고맙습니다^^
잘 읽엇읍니다
놀랍 습니다
물이참 깨긋한 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