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에서 명절날 9시쯤 아침을 먹고 출발하여 차가밀려 오후2시쯤 도착했습니다
관리소에 들어갈려고 하니 사장님이 처마에 눈을 털어네다 따라 들어오시 더군요
사장:낚시오셨나요..?
나: 네,대답하고 그런데 사장님 왜그렇캐 입질이 없죠..?
원인이 뭘까요..? 지난 주 지지난 주 친구랑 와서 입질한번 못받았어요
사장:글쎄요..잡은사람도 있는데 못잡았 다니 다른대로 가보시죠...
나:아! 잡은 사람도 있어요
지난 주 와 지지난 주는 잡은 사람이 없는대.....그러면 평일에 입질이 있었나요..?
사장:글쌔 입질한번 못 받았으면 다른 낚시터 알아보고 가세요 다른 낚시터는 잘나오는지,,,,
나:아니 사장님 입질이 없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손님이 왔으면 잡으셔야지 왜 그러세요 기분 나쁘게
사장:기분나쁘게 한건 손님입니다
나:아니 뭐가 기븐 나쁩니까.입질이 없어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하고
묻는게 그렇게 기분 나쁩니까..? 참 어이가 없네요........!
하고 그냥 왔습니다
갈때마다 불친절하고 써비스 엉망이다 느꼈지만 이렇게까지
낚시꾼을 우습게 알줄이야 ,,,,,못하는 좌판 누르고있는 지금도
화가나고 제 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어쩌다 낚시를 배웠는지,,,,
그놈에 손맛이 뭐라고 정초부터 낚시터에 가서 푸대접을 받는지,,,,
안성 두메낚시터 돈을많이 벌었겠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동호회 모임도 했었구요...
그건데 거기 고기 방류를 안하더라고요...
요즘은 거기 안갑니다.
고기 잘 나오고, 친전하고, 시설 좋은 낚시터 많은데, 왜 그런 후진데를 가나요?
사장총무 대가리 숙여 인사하는거 웃는거 30년 넘도록 못봤네요
에비는 노지 잡초제거나 편의성마련등 괜찮았어요
오로지 노지꾼 스스로 해야해요
욕바가지 먹으면서도 개선이없어요
중층빼고 나머진 그냥 호구대접입니다
절대절대 비춥니다
전 개인적으로 호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