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둘만한 자료라서 남의글 퍼왔읍니다
자료출처는 백포낚시 홈페이지입니다
작성자는 새벽안개님입니다
오늘은 하우스에 들어가는 물과 수온 그에 따른 하우스입질의 비밀을 알아보자.
노지낚시를 마치는 10월말경부터 양방주인들은 하우스에 물대기에 분주하다.
양방의 승패여부는 물에 있듯이 모든 입질이 물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어떤물을
받았느냐에 따라 영업에 승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빨리 하우스개장을 하기위해 허겁지겁 지하수물을 끌어댄 사장들은 턱없이
부족한 용존산소량때문에 아무리 부라를 틀고 산소를 공급해 주어도 수면적에
따른 용존산소량은 턱없이 부족하다. 지하 깊숙히 들어간 150M~200M에서 끌어
올려지는 지하수는 사람들이 식용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조건의 물이지만 붕어
들이 서식하고 먹이활동을 하기에는 용존산소량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그럼 용존산소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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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존산소 < DO >
용존산소란 산소가 물속에 녹아있는 상태를 말한다.
물속의 어류를 비롯한 수중생물들은 이 용존 산소를 이용하여 호흡하고 생존해
나가며 미생물들 역시 이 용존산소를 이용하여 세포분열 및 신진대사를 하여
개체를 증식한다.
그러므로 물속에 이 용존산소가 부족했을 때에는 수중 생물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어류의 대량 폐사등의 원인이 된다.
대기 중에는 질소가 78% 산소가 21%가 포함되어 비교적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어나 이들은 물과 잘 화합하지 않는 기체이므로 물 속에 작은 양이 녹아
들어가게 되며, 특히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산소의 용해도가 급격히 떨어져
1기압 0도C에서 산소의 용해도가 14.6ppm일 때, 여름철 수온이 30도C이상이면
그절반인 7ppm정도밖에 안된다.
또한 온도가 높아지게 되면 미생물의 활동이 활발해지게되어 미생물에 의한
용존산소 소비량도 증가되며, 녹조류 등의 영향으로 밤이나 새벽이 더욱 위험
해 진다.
일반적으로 산소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 물의 양에 비해 수면이 넓을수록
바람에 의한 파도등의 영향으로 잘 녹아 들어가는 데, 물을 낙차시켜 기포등을
발생시켜주면 산소를 쉽게 녹아들게 하는 것 이외에도 물속의 이산화탄소 등을
대기 중에 날려보내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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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하우스에 유입되는 물중에 가장 위험한(?)물이 바로 지하수이다.
하우스에 물 깨끗하다고, 지하170M 심정에서 끌어올려진 천연암반수,요런식으로
선전하는 하우스쥔은 아무것도 모르는 손님들을 상대로 일종의 사기행각을 하고
있다.
입질을 너무 과대포장 하고있다. 요런 하우스는 가는 족족 꽝 치기 십상이다.
마음 같아서야 지역별로 다 까발려서 공개를 해야 도리이나 다 먹구 살라고
발바둥을 치니 참기로 한다^^
하우스에 들어가는 물중에 가장 용존산소량이 많이 함유된 물은 강물이다.
하우스위치에 따라 강을 끼고 있는 하천을 끼고 있는 하우스는 좋은 조건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활용들을 잘 못한다.
붕어가 입질을 하는 최적의 수온은 18도 내외이다.
하우스에서는 평균 8도이상만 되면 입질을 끌어내는데 별 무리가 없다고 본다.
지역별 하우스에 따른 수온은 천차만별이다.
낮은곳은 5도 정도 인곳도 있고 높은곳은 20도인 곳도 있다.
주인의 스타일에 따라 노하우에 따라 하우스수온도 천차만별이고 그에 따른
입질도 천차만별이다.
붕어들이 입질을 하는 수온도는 통상 9도 이상이면 무난하다고들 본다.
허나 한파가 들이닥치고 덩달아 내려간 수온을 10도내외로 올리기란 무척이나
힘이 든다.
자연의 섭리를 거역하고 입질을 인위적으로 끌어내는것이 무척이나 힘이 드는데
사람이 낚시하기에 적합한 실내온도 15~18도인데 그에따른 수표면의 수온과
중층수온,바닥수온이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입질을 끌어내기란 보통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점은 얼마나 하우스낚시터 주인들이 이 복잡미묘한
사실에 열과 성을 다했느냐에 따라 입질을 받을수도 또는 못받을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하우스에서 낚시를 할때 시설은 노후하고 환경은 열악하지만 자주 입질을
받는 경우..
봉돌은 비록 차지만 붕어들이 다 가라앉아 입질을 주는 상황..
시설은 삐까뻔쩍하고 마주보고 3.0칸대를 자유롭게 앞치기를 할수 있는
상황을 주었어도 짧은대에서 그나마 낱마리로 입질을 하는 경우 또는 수
표면과 바닥의 수온차이가 너무 클경우,용존산소가 부족해서 입질은 커녕
다 떠서 입만 뻐끔거리는 상황만 연출,10수하면 50%입어권 증정,붕어는
않나오고 향어,잉어만 나오는 상황..만 연출된다는 아이러니한 사실이다.
이 모든것이 의도적은 아니겠지만 때에 따라서는 주인이 마음대로 물로,
산소로,고기로 얼마든지 입질을 장난 칠수도 있으니 잘 살펴보고 대비(?)를
철저히 해야 그나마 봉변(?)은 미연에 막을수 있다.
자주 느끼는거지만 하우스낚시를 갈때 가던데 그냥 간다.
편해서, 가던곳이라,주인을 잘 알아서,시간이 없어서..기왕 가는거 입질
없다고 궁시렁대지들 말고 한번더 꼼꼼히 생각해 보고 출조를 한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꽝이란 단어는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않 된다.
알아둘만한 자료 - 지하수물의 용존산소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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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북권에서는 실내온도와 자체수온으로 대부분 맞추기 때문에
낮은수온인 강물보다는 지하수를 사용하는것 같읍니다
고기들이 뜨지 않는다면 용존산소량은 낚시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아 보이구요
겨울낚시에서의 고기 활성도는 수온과 용존산소량에 좌우되겠지요
위의 글은 참고만 하면 될것 같네요
머쪄머쪄라고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하수 역시 낙차만 만들어 준다면,
용존산소를 만드는데 있어 별 문제는 없습니다.
오히려 물의 성분이 더욱 중요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물의 성분에 철분함량이 많다면, 아무리 좋은
강물이라 하여두 붕어에겐 치명적인 것이 됩니다.
솜사탕님 말씀처럼 겨울 하우스 낚시에서의 활성도는
수온과 용산량이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덧붙이자면, 외부기온과 기압의 문제두 한번쯤 짚어봐야될
요소중 하나일 것 입니다.
좋은 정보감사드립니다
안출하시구 언제고 물가에서 한번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