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쭈어 봅니다.
제가 상식이 짧아서요.
일반적인 조사님들이 베스(베스낚시 즐기시는 분들은 물론 제외겠지요)와 블루길을 저처럼 무척이나 싫어하시리라 생각하는데요.
밑에 어느 글을 보니까 철갑상어라는 어종이 유료터에 들어왔다네요.
그 글에 딴지 걸 생각은 추호도 없구요,
단지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철갑상어는 우리 붕순이를 비롯한 수중 생태계에 영향이 없는가요?
부디 '없다'라는 답변이 올라왔으면 좋겠읍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지 않습니까?
당연히 유료터 사장님들이 우리 수중 생태계를 위협하는 어종을 저수지에 풀어놓는 일은 하지 않으시겠죠? 그렇죠?
외래어종에 당한게 많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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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잘 모릅니다.
제가 비들지낚시터에서 들은 얘기만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민물화된 그 철갑상어는 본래 바다 어종이지만 밑글에서도 적어놨듯이(적어놨남? 암튼..) 한국 어느 연구소에서 철갑상어의 알을 민물에서 부화시키는데 성공을 하였고 치어 일때부터 어분과 떡밥으로 몇해에 걸쳐 부양을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글구 가격이 아주 비싸다고 하더군요.고로 유료터에서 돈내고 낚시를 하더라도 한마리만 반출이 가능하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들은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글구 제가 예전에 ftv에서 봤는데 한국 수산청 연구소에서도 바다어종을 연구하던데 이미 감성돔,농어 등등 민물화시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봤습니다.
철갑상어 뿐만 아니고 바다고기들이 우리 민물 토종 어종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는 저 역시 모르겠습니다^^;;; 패가 돌아가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순수한 제 생각이지만 그 녀석들이 관리형 양어장이 아닌 일반 강이나 저수지에서 잘아 갈 수 있을까~~싶기도 합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어주질 못해 죄송합니다..
철갑상어는 민물 장어처럼 산란은 민물에서 하구여
생활은 바다에서 하걸랑요
서울 한강에도 가끔씩 나타나구여 해안근처 강에도 자주 출몰하는디
근디 이놈이 거의 멸종위기에 있다 이젠 양식부하가 가능하단이야기입니다요 아닌가 거의 맞을껄요 근데 중요한근 비들지에서 잡으면 반출이 한마리라 저도 유료터 가서 고기 잘가져 오진 않는디 젤싫은게 얼마이상은 반출 금지라는 푯말보면 거라마 유료터 왜하는지 물어보고 싶더라구여 차라리 비싼 고기를 넣지 말든지.......
장닌 치는것두 아니고
'캐비어'로 유명한 철갑상어는 아주 오 랜 옛날부터 인간에게 유용한 물고기로 인 식되어 왔다. 먼저 철갑상어의 비늘은 물 건을 깍는 도구로, 고기는 식량으로, 알은 캐비어라는 고급 식품으로, 기름은 약제로 이용되었다.
철갑상어는 담수어류 중에서 가장 커다란 종류이며, 공룡들이 번성했던 백악기 전기(1억3,500만년-1억년 전)에 출 현한 역사깊은 물고기이다. 하지만 하천의 오염과 서식환경의 파괴, 그리고 무분별한 남획의 결과로 오늘날에는 희귀한 종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철갑상어는 다 자랄 경 우 몸길이가 3m를 상회하고 입주위에 4개 의 촉수를 가지고 있다. 또한 몸은 딱딱한 비늘로 덮여 있으며, 주둥이는 매우 뾰족 하다.
어미는 무려 100-300만개 가량의 알 을 낳는데, 부화후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어린 철갑상어가 태어나게 된다. 새끼는 한 달 가량이 지나면 몸길이가 3cm로 커지 며, 생후 5년까지는 꽤 빠른 성장을 거듭 한다. 철갑상어는 크게 바다에서 생활하다 가 번식하기 위해 담수역으로 흘러들어오 는 것과 일생을 담수역에서 생활하는 것으 로 나눌 수 있다.
일생을 담수역에서 생활 하는 철갑상어류는 강이나 호수에서 가재, 곤충의 유충, 연체동물 등을 잡아먹는데, 물고기를 잡아먹는 일은 거의 없다.
우리 나라의 여수지방에서도 한 차례 채집된 적 이 있으나, 현재는 서식유무를 알 수 없는 상태이다. 철갑상어는 여름이 오면 깊은 곳으로 이동하고, 겨울이 되면 다시 얕은 곳으로 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