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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층 낚시법에 대하여(머찌머찌님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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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표층 낚시를 많이 하는데 채비법과 떡밥을 소개 부탁 드립니다.

찌오름님 안녕하세요
머쪄머쪄라고 합니다.

한낮과 밤의 기온차가 많이 나는 4-5월 사이는
한낮의 햇살 때문에 붕어들이 수온이 높아지는 표층으로
많이 뜨게 됩니다.
이때문에 내림이나 중층낚시는 표층을 노리는
낚시를 하게됩니다.
표층을 노릴때는 우선 기존의 솔리톱을 짧은 튜브톱을 지닌
슬림한 고추형태의 찌로 바꿔 선택해주셔야 됩니다.
심한 경우 표층에서 20-30cm까지 두어야 하기에 찌톱의 길이가
짧은것이 유리합니다.
표층을 노릴 경우, 비중이 가볍고 초기 확산성이 뛰어난
집어제를 쓰셔야 됩니다.
경험상 양콩알 낚시보다는 세트낚시시의 입질이 깔끔했습니다.

그외의 채비법이나 떡밥운용법은 개인의 취향이 좌우하는 것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요, 찌 조정을 어떻게 해야 됩니까?
떡밥을 달고 찌를 조정해야 하나요?
바늘 단차는 어느 정도 두어야 하나요?
한번 더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머쪄머쪄입니다.

표층낚시에 쓰이는 찌는 대게가 10목 미만의 짧은 튜브톱을
지니고 있습니다.
심한 경우, 4목짜리 찌톱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표층찌라 하여 찌맞춤에 크게 신경을 쓰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패턴이라면 예를 들어 7목짜리 찌일 경우,
밑에서 2목 맞춤에 4-5목을 내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제 생각입니다만, 표층낚시라 하여 단차를 크게 가져가시기 보다는
목줄의 길이를 좀 더 길게 가져가시는 편이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목줄의 길이가 길어지면 그만큼 집어나 미끼의 반경이 넓어지기 때문이며,
표층에 몰린 고기들으 경계심을 덜어 줄 수 있기때문입니다.
추가입니다
표층낚시에서 있어 가장 중요한점 중에 하나가 입질 파악입니다
표층에 집어군이 형성 되다 보니 몸짓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정확한 훅킹 타임을 잡기가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제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고푼수에 목줄은 짧게 가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어군이 형성 되고 난 뒤에는 가급적이면 집어제 사용을 자제하고 그루텐류의 입질용 떡밥만 사용합니다
표층낚시라는것이 바로말하면 중층낚시인데요.
일반 노지낚시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일반유료터에서는 특히 손맛터에는 고기의 많은 개체수로 인한 고기가
몰려다니는 것과 바닥부터 수면표층까지 고기가 떠오르는데 그층을 파악하여
공략하는것이죠 모두가 다알겠지만은, 그렇게 잡을려면 저의 경험상에는
고부력보다 중부력으 찌로 톱이 조금짧으면 찌가 빨리 자립하고, 톱이길면
느리지만 입질보는데는 더좋은것같았습니다.
찌의 부력은 몸통바로위에 맟추고 고기가 있는층파악후 저는 외바늘을
사용합니다.
목줄은 25cm정도 떡밥은 어분계열과 보리를 혼합하여 처음에는 푸석하게,
입질이온다면 같은계열이나 글루텐도 사용하지만, 경험상 전자의 미끼에서
더좋은 조과를 보았습니다.
연습과 자신의 노하우가 없으면, 현장에서 경험을 가지는것이 최고라고 보니다.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일단 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주위에 표층낚시를 하는 조사님께 물어보고 경험해 보고
하나하나 배워 가겠습니다.

그런데 전주에 웃골을 갔다왔는데요
붕어,붕애, 잉어가 같이 있어서 그런지 채질하는 타이밍을 잡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떡밥에 문제가 있는지 의심도 해 보았습니다.
바닥낚시로 떡밥은 어떤 종류가, 어떤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지
한번만 더 알려 주시고요, 지금쯤은 유료터(잉어기준)에서 바늘
크기는 큰 것이 더 유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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