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옥포랜드 조행기

주말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옥포랜드로 향합니다. 다행히 사장님이 얼음을 다 녹이셨더군요 한달동안 손맛을 못봤던터라 옥포랜드 하류쪽에 서둘러 자리를 잡아봅니다. 동료들과 채비중 ... 전부 올림내림 다 하지만 오늘은 내림으로 준비합니다. 옥포 점순이가 이번에 사고를 쳐서 댕댕이 4마리를 출산했습니다. 혹한의 추위를 잘 버텨냈어요 ^^ 첫수로 붕어가 반겨줍니다. -_-;; 아침에 잡혔다고 기분나빠 하는듯 ㅎㅎ 겨울엔 붕어가 잘 나옵니다. 수염난 아저씨도 빠질수없죠 ㅎㅎ 옥포에 새로 입양된 차우차우입니다. 이름은 잭 ..... 점심이후에 손님들이 한두분씩 늘어나서 하우스쪽은 자리가 다 찹니다. 상류는 올림조사님들 하류는 내림조사님들이 자리를 잡으셨습니다. 2시반부터 시작한 이벤트는 올림내림 입질빈도가 차이가 없을정도로 비율이 비슷했습니다. 저만 못잡더군요 ㅜㅜ 짧은척수였는데 이날은 긴대에서 입질이 좋았습니다. 조만간 개장전에 새고기 ( 붕어만 ) 방류하신답니다. 기대가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