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자랑스럽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내 마음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놓은
좋은 말과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고즈녁한 수면에 대를 드리운 채...
윤동주님의 말처럼 좋은말과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야 한다고 생각 하지만
마음처럼 생각처럼 세상사 모든것이 뜻대로만 되지 아니하는게 우리네 삶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포근한 가을이
하루하루 깊어지면서
바람결에 날리는 낚엽의 스산한 소리가
체감되어 지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제 머지않아
밤새 대지를 흠뻑적시는 이슬방울이
서리가 되어 앙상한 가지를 하얀 결정으로 덮을 시기도 될것입니다.
호젓한 가운데
월척을 훌쩍넘는 덩어리급의
진한 손맛을 보신 조사님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소나무와 조사...
노란색에서 붉은색 옷으로 갈아입은...
동반자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수초사이에서 대를 드리우고...
뭔가 기대를해도 좋을 듯...
...
아침이슬을 가득 머금은 강아지 풀...
이름모를 들풀도 눈꽃처럼 이슬을 머금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자주 파이팅이 보이시던...
호젓하게 대를 드리우고...
나름의 사색에 잠겨...
옷을 갈아 입고 있는 밤나무...
계절의 변화가 보이는 회암입니다...
생미끼로 대물을 유혹해야지...
낚시대의 색상이 인상적으로...
덩어리 6형제...
35.3센티네요...
37센티외에 다수를 포획하신 조사님
형제들의 줄서기...
장박하면서 새우입질을 원없이 보셨다고...
형제를 들고 기분좋게...
살림망을 구경해보니...
39.6센티의 덩어리를 떡밥낚시로 포획 하시고...
쿨러안에 다수의...
미소만큼이나 기분이...
역시 적지않은 양의 붕어가...
역시 마리수의 손맛을 보신 조사님...
살림망이 푸짐합니다...
억새풀의 화려함이...
이슬먹은 강아지 풀 입니다...
호젓한 분위기에서
역시 빈작을 면치 못하신 조사님도 계시고
미처 사진을 준비 못하였지만 대박을 하신 조사님도 계십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월척을 훌쩍 넘기는
굵은 토종 붕어를 보면서 대물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자리에 따르는 편차도 있겠지만
시간대별로 변하는 입질패턴과 낚시에 집중하는
시간과 비례하여 조과는 달라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점차 차가워지는 기온이 보인다면
4짜의 모습도 조만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점차 차가워지는 날씨에
고뿔이라는 달갑지않은 불청객의 방문을 단호히 거절하시고
언제나 건강에 유의 하시기를...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회암지기 / / Hit : 3829 본문+댓글추천 : 0
회암지기 상세 보기(클릭)
소재지 |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내강리 528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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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적 | 수면적:2,500평 |
주어종 | 토종붕어 |
좌대수 | 50석 |
허용칸수 | 4.0칸 이내 |
수 심 | 1.0m ~ 3.5m |
부대시설 | 접지좌대 9동, 방가로 5동(TV냉난방), 샤워실 |
입어료 | 3만원 |
문 의 | 031-672-8403010-8856-8403 |
담에한번 꼭놀러가겠습니다^^
다음주중에 가을을 즐기러 조우와 한번 더 찾아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4짜에 도전하셔야지요~~~ ^^*
그리고 항상 따스한 커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낚시가 되시고 좋은 일 함께 하시기를...
안녕하세요?
따뜻하고 구수한 커피를 준비하겠습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구요~
좋은 일이 함게 하시기를...
안녕하시지요?
처음 출조에 손맛 찌맛 즐기셨음이 다행입니다.
아마도 내공이 대단하신 듯... ^^*
가급적이면 대물급으로 엄선하여 많은 량을 방류하고 있는 회암입니다.
물론 어복이 조금만 따라 준다면
진한 손맛.찌맛을 즐기시는데는 적당할것으로 사료되기도...
언제나 즐거운 낚시가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