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움도 잠시 뒤로 물러내며
맑은 하늘을 드러낼 준비해준 반가운 단비입니다.
그리 많은 강수를 보이진 않았지만,
예보보다는 많아 보여 20-30mm 가량 입니다.
모처럼 서늘함에 운치있는 모양새에
반딧불이를 첨병에 세울 무렵부터 신호를 보내오고,
종전과 달리 밤 10시경부터 대를 세우기 시작합니다.
2주전과 달리 배수량이 늘어난터라 예민하게 반응하여
미약한 신호에도 채어내야 합니다.
새벽 02-04 시에의 마실나온 '덩어리' 들의 출몰도 있어보여
고스란히 담아 볼 기회를 엿 볼 수 있습니다.
오르는 기온이지만,
비온 뒤라 새벽 아침의 싸늘함에 점퍼 준비하셔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