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바탕 내린 비로 인해서인지, 아니면 새로 영입한 신규사원들의 활동성이 좋아서인지
금, 토, 일 내내 지난 주보다 훨씬 좋은 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은 잡으시는 것 같았고, 입질도 시원하게
하는 편입니다.
제 생각엔 비의 영향보다 신규사원들의 공로가 더 크지 않았을까 하는데,
활동성이 좋은 만큼 탐식성도 강해서 그 만큼 좋은 조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수지를 돌다 보면 발치에서 유유히 졸고있는(?) 잉어를 흔히 목격할 수 있습니다.
고기가 꼭 필요하다는 어르신께 한 마리 잡아드린다는 핑계로 잠시 짬을 내어봅니다.
어떤 넘인지 4.4칸대를 세울 틈도 안 주고 요렇게 바늘만 못 쓰게 만들곤 가버렸습니다.
곧 이어 참한 잉어 한 마리 살림망에 넣어드렸지만 아까 그 넘 생각이 자꾸 납니다.
신규사원들 투입중입니다.
교육 시킬 틈도 없이 바로 투입시키는데 잘들 해줄지..
토요일 오전 8시에 오신 선비님..사무실에 들러 더 강한 대로 바꾸어야겠다고 자수정향어2로..
포인트로 카메라 들고 가 보니
박조사님 한 수 걸어내시고
선비님 새 낚숫대로 투척..
옆에선 또 걸어내시고
담배 한 대 느긋하게 태울 시간도 안 주고
올라오는 향어
옆 자리와 주거니 받거니
또 물보라를 일으키네요
선비님 왈, "손맛터 같네..."
현재 정동의 키워드 "짧은 대" 돌풍의 주역 선비님..혼자서 40마리 이상은 잡으신 것 같은데
정신 없이 바쁘게 보낸 하루를 마무리 할 즈음..새로운 고수가 등장하는데..멀리 베트남에서 오신
황테텬조사님..잠깐 사이에 20마리 잡아서 포인트로 적립
전쟁같은 토요일을 치르고 새 아침을 맞습니다.
매 주 토요일 멀리서 와주시는 김조사님..늘 감사합니다..^^
대구에서 한 달에 한 번쯤 오시는 조사님 살림망..얼마나 들어있을까요?
제법 많이 잡으셨네요.
바로 옆 자리 조사님..그 사이 입질 받고
손맛 진하게 보십니다.
맞은 편 둑방에서도 한 수
인생실습생님은 이제 마릿수에 연연해하지 않으신 듯, 아주 느긋하게 앉아 계신데도 기본은 하시고..^^
도라지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저 멀리 둑방에선 젊은 조사님들한테 한 바탕 대구리 소동이 벌어졌다지요.
대구리(이희웅조사님 말로는 1미터 30센티 정도라는데..꾼의 말임을 참조..^^;;)는 놓쳤지만 제법 실한 넘들로 채워진 살림망
청소 중 대구에서 오신 김조사님 첫 투척에 한 마리 걸어내시고..처음 오신 것 같은데 15수 하시고 포인트 10수 적립.
5월에 심은 해바라기며 작두콩이 이 만큼 자랐네요. 좀 있으면 해바라기씨 살짝 볶아 맥주 안주하고, 작두콩 넣은 밥 먹을 수 있겠네..^^
얼마간 조황이 뜸해진 것 같아 고민이었는데 다행히 단비와 신규사원들의 활약에 힘 입어 전 보다 훨씬 좋은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빈작을 거두신 조사님도 계시지만 낚시터 운영자의 광고성 글이라 어느 정도는 감안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동낚시터 안내>
*주소 : 경북 군위군 군위읍 정1리 136번지 외
*수면적 : 약 8000평, 좌대수 200석
*어종 : 향어,잉어,붕어,백연어(대두어) 등
*허용칸수 및 댓수 : 타인에게 방해가 없는 자리 칸수제한 없이 3대 까지
*편의시설 : 식당,휴게실,방갈로(대2,소4),주차장,샤워장 등
*입어료 : 12시간 25000원, 잉어,향어 10마리 적립시 손맛 1회 무료
*그 외 문의는 054-383-6070, 010-3055-0099로 하시면 됩니다...^^
되살아난 활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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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들릴게용...멋지다..ㅎㅎ
안녕하세요? 사장님!
앞으로는 조금더 부지런을 떨어서라도 빨리 가야할것 같습니다 늦으니 포인트는 두번째고 앉을 자리마저 없어.......
조황이 좋아 저같은 초보도 마음것 손맛보고 무엇보다 정동을 찾은 조사님들의 흐뭇한 미소가 보기 좋아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낚시도 낚시지만 옆조사님들의 입담을 듣고 있자면 라디오에서나 청취하던 삶의 소박한 야기들을 청취하는듯한
느낌. 이런것이 낚시의 매력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에도 손맛을 진하게 본결과 다음낚시를 마치면 적립100수는 될것 같은데........(회식날이 다가온다는 ......맘 ^^)
사장님! 날씨가 우중층하게 덥습니다 습도도 많고요 이런날씨에 건강챙겨셔서 영업사원 관리 잘부탁드립니다 ^^(속 보이지요)
그럼 다가오는 금요일 아님 토욜 뵙겠습니다 꾸~벅
지나가는 길에라도 잠깐 들러 커피 한 잔 하고 가세요.
실습생님 또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손맛, 찌맛도 좋지만 조사님들의 재미있는 입담을 감상하는 맛 또한 낚시의 맛이라..
역시 여유를 아십니다 그려..ㅎㅎ
건강 잘 챙기셔야 정동에 결석 안 하고 오십니다.(너무 장삿속인가??)
주말에 뵙겠습니다.
첫고기를 잡았을때 때깔이 노란게 상처하나없어서 처음엔 오래 묵은 놈인줄알았는데
계속 때깔이 노란것들만....^^ 5수정도 하고나니 신입고기구나..^^
씨알이 작은것도 있고 큰것도 있었지만 힘하나는 끋내줬습니다...
걸때마다 대구리인줄알았으니까요.
결국 낚시사상 한번도 안터드린 5호줄 터트리고 찌를 끌고 가네요 ㅠ.ㅠ
(김부장님 지난주 건져주신 그 찌 이번주도 부탁해요)
친구가 향어회 먹고 싶다해서 2마리 회떳는데 맛 죽여 줬습니다
여름이면 고기맛이 떨어지는땐데도 구수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나네요 ^^
8시에 도착해서 10시30분까지 약 30수 하고 나니깐 왼팔에 근육통이 생겼어요 ㅠ.ㅠ
이번 고기들 진짜 최고 였습니다
다음에도 같은곳에서 고기 받으세요 사장님....
때깔. 힘. 맛. 모두 최고의 고기 였습니다.
이 번엔 손맛 입맛 제대로 보셨네요.
5호 원줄까지 터뜨리다니...뭐 어떤 넘을 걸었기에...
그리고 이제 그 찌는 그만 포기하이소.
이부장님도 찌 건지고 대 건지는 데 신물 나신답니다..^^;
그 집 고기 좀 비싼데 계속 받으려면 선비님이 많이 보태주셔야 합니데이~~
항상 관리를 잘해주셔서 항상 기대하는 마음으로 낚시가게 되네요
근데 어제 진짜 미터 20은 훌쩍 넘겼다니깐요 ㅎㅎ 친구가 당황해서 뜰채에 못담아서 채비가 터져버렸지만 5호줄 터트리는 넘하고 싸워본것만두 기분은 좋았습니다~~ㅎ 위에 선비란 아뒤쓰시는 분도 대구리터트리셨나보네요
이래저래 기대를 가지게 만들어주는 낚시텁니다
같이간 두친구도 유료터는 완전 초짜들이인데 지난번에 이어 이번 두번째 출조에는 손맛봤다고 좋아들 하네요~
갔다와서 낚시대도 장만하고ㅋㅋ 제가 못쓸짓 하는건 아닌가모르겠습니다 두명이나 폐인 만들게 생겼으니~
수고하시고 또 들리겠습니다~~^^!!
옆에 큰거 잡아서 터뜨리는거보고 웃었는데 옆에서 뜰채만 잘했어도 잡았을낀데 ㅋㅋㅋ
저는 토요일 4시도착하여 새벽1시까지 입질한번 못받았네요..너무 안되던데요 위에 말은 거짓말 아닌가요
ㅋㅋㅋ
새벽1-2시 사이인가 짧은대 펴라고 해서 1시간가량 3마리 잡았네요
낚시대가 신수향대라서 불안했는데 잘 견뎌주더라고요...줄도 2호줄 바늘 7호 다 터지고 난후 다시 바늘 큰거 사용해서 잡았죠
ㅋㅋㅋ
답답한 낚시터입니다. 손맛터가 아닌 돈주고 하는 낚시인데 우리는 너무 안되었지만
멀리가서 바람쐬었다 생각하고 왔습니다.
위에 세명 친구 반갑습니다...ㅋㅋㅋ
많은 분들이 들리셔서 즐겁게 보내시고
마릿수 조과와 대물과의 파이팅으로 흥을 돋우신다니
이번 주말이 기대됩니다
오랫만에 낚시대를 잡아 솜씨가 녹슬지는
않았는지.......
어떤 물건인지 다음엔 꼭 잡아내서 자로 재어봅시다.
멀쩡한 사람 둘을 폐인(?)의 길로 접어들게 하셨으니
두 친구분 건전한 낚시 즐길 수 있도록 낚시선배로서 책임이 클 것 같습니다.
아트싸커님 정동에 처음 오신 것 같은데 만만치 않으셨죠?
그런데도 손맛은 보고 가신 것 보니 실력은 있으신 것 같은데
유료터에 대해서 기대를 좀 크게 하고 오신 것 같습니다...ㅎ
어쨌든 정동에서 기대만큼 재미를 못 보셨다니 송구합니다.
그리고 조황정보는 제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으로 국한되다 보니
맞는 부분도 틀린 부분도 있을 수 있으나 제가 확인하지 못한 일을 부풀리거나
꾸며서 올리지는 않습니다.
우는낚시대님도 처음 오셔선 단 두 마리로 만족해야 했고
두 번째 부턴 지금까지 10수, 8수, 17수의 조과를 채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첫 경험은 쉽지 않은 법이겠거니 생각하시고
다음에 다시 도전해보세요.^^
봄봄님 정말 오랜만에 들리셨네요.
주말에 오신다니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낚시도 걷기나 수영 자동차운전처럼
한 번 익히면 영원히 잊어먹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예민한 부분도 있기에 약간은 녹슬었을 것도 같고
백전노장의 경험이 몇 달만에 그리 쉬이 녹슬지는 않을 것도 같고.^^
이날 많이 소란스러웠을텐데 죄송합니다 ^^; 재미를 못보신게 저희때문은 아닌지...아이고~ 저도 첨에 친구따라왔다가 입질이나 포인트사정모르고 내기했는데 참패했습니다ㅎ 담에오시면 많이잡으시길 바라고 담에또 뵙고 인사하면 좋겠네요 ^^
아글구 사장님 물속에있어서 10~센티 정도 커보이겠거니 해서 그런겁니다 ㅋㅋ 보세요~싸커님두 컷다 그러잖아요ㅎ아 제고기에도 군계일학 녹색찌달아 놨으니깐 보면 찾아주세요ㅋㅋ
낚싯대도 제법 들어가있어 그것도 짭짤할 것 같은데
우는낚시대님 몇 개 건져가이소^^
함 들이대야 하는데...
행사가 자꾸 생기네요...
조만간 갑니다...
제낚시대 부러뜨린 그잉돌이 잉순이 향돌 향순이 대구리 ,,, 등등
채비 두 셋트를 가져간 고기는 뭘까요?
궁금하고 성질도나고 , 이번 주말에 꼭 복수하러 갑니다~
사장님 주말에 뵙겟슴니다~~ 꾸뻑(비장)
물결님 오시는 날 맞춰서 고기 방류하기라도 해야겠네요.^^
아까 낮에 상류쪽에서 80센티 정도 되는 찌 하나 건졌는데
그게 혹시 금봉리님꺼?
원봉돌 위에 편납 조금 감겨있는..
제발 좀 부러뜨리고 터뜨리고 낚싯대 물고가게 놔두지 마이소..
이러다 정동못에 돌아다니는 중고낚싯대 하고 찌 때문에 교통사고 나겠슴다.
잡힐련지요 ㅋㅋㅋㅋㅋㅋ
그러지 마시고 대형 양수기 10대 설치 하셔서 물갈이 한번 하시죠 과장님 ㅋㅋㅋ
저는 토요일 오후 1시쯔음 부장님 보다 빨리 들어가서 포인트 획득 해놓고 있겠습니다
과장님도 일 후딱 마치시고~~~~~~~~ 제 옆 자리로 오시죵~
받침대 하나 꼽아 놓겠씁니다 ㅎㅎㅎ
마지막 내기 한번 해야죠 누가 마지막으로 이기나 ...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ㅎㅎㅎㅎ
일끝나간다,, 쪼메만 지둘리라 ㅋㅋㅋ
내가 좀 많이 불리한 상황이지만 이번에두 날 이기긴 힘들꺼다 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