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송전낚시터) 송도집 좌대 조황입니다.
가뭄과 폭염, 태풍과 폭우.
예년에 비해 풍족한 송전저수지의 저수율에 없을 듯 했던
가뭄의 갈수기는 폭염이 더해지며 한 달여간 중단하게 했습니다.
송전지 조황 또한 일기여건만큼이나 극심하기 이르렀습니다.
다행스럽게 지난 태풍 후 폭우는
나름 의미있게 송전지에 담기며 저수율 52%에 닿게 해
송전지 좌대들은 각 지류 상류를 향해 이동해 있습니다.
송도좌대는 주차장기준 1-2시 방향에 위치해 수심 1-2m를 나타냅니다.
예보보다 적은 강수량에 년중행사 '오름수위'는 주초에
큰 의미없이 사라져 있습니다만, 유입량에 약간량씩 오르는 안정세를 띕니다.
9월을 시작과 함께 예보된 비소식에 아쉬웠던 송전낚시터 수위는
조금 더 오를 듯 하며, 이후 낮아지는 기온에 가을날씨를 예보합니다.
9월이 되서야 정신차린 수위에 되찾은 송전지 조황은
며칠 더 지켜봐야 잡혀진 패턴이 드러 날 듯 합니다.
서늘한 바람과 일기여건에 새벽기운이 쌀쌀해
가벼운 점퍼 준비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