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반갑고 그럴듯한 오름수위 후
남은 장맛비는 수위변동에 영향을 미치며
수위조절의 변수로 작용하는
송전지 (송전낚시터) 입니다.
만수위에 닿았던 송전지의 수위는
예비 담수율을 남겨두고 평년수준의 수위유지를 위해
목표 배수위를 70%로 설정을 예고하였습니다.
28일 아침, 목표 배수위에 닿은 후 70% 수위유지를 할 듯 합니다.
이렇게 되면, 올 봄 시즌 (65%) 보다 5% (50cm) 가량 오른 수위가 됩니다.
봄 시즌 출조하셨던 분들은 익히 아시는 위치 (주차장기준 1시 방향) 입니다.
이 위치의 수위라면 수심 50cm - 2m50cm 에 이를 듯 합니다.
이번 오름수위는 오름에 오름을 더하며
끝도 없이 오를 기세 였습니다.
그렇게 송전지 (송전낚시터) 각 지류 상류로 오른 녀석들은
그 인근을 주 무대 삼아 노닐었고,
수위조절(배수) 중에 있음에도 육초사이 혹은 깊은 수심의 수초사이에서
회유하던 녀석들은 그득하니 망을 채우게 해주었습니다.
심한 갈수기에 있던 녀석들은 단 번의 오름에 빼어난 활성도를 보이며,
그 간 기아에 허덕인 양 온갖 미끼를 쳐묵쳐묵.
금기었던 옥수수까지 빼어난 찌오름 드립을 칩니다.
물론, 수위와 수온이 안정세에 접어들면 글루텐에서의 반응이 월등하게 이어지고.
대체로 해넘이 무렵 시작된 신호와 첫 수는 새벽에의 등장에
그 체고를 더 한 녀석들이 상면케 해주고 아침까지
그 올림을 더해냈습니다.
주 후반 장맛비와 배수 등 변수가 여전하지만,
얕건 깊건 생각보다 조황이 준수해 있는 송전지 (송전낚시터) 입니다.
정신없는 7월 좌대배치가 목표 수위유지가 결정되면서
당분간 유지될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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