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볕에
초 여름이 시작되는 송전지 입니다.
근 3주간을 70%의 수위를 넘나든
송전지의 정체된 수위여건과
6월임에도 잦은 비와 일교차는
송전지 조황을 탐탁지 않게 했습니다.
6월 중순에 닿으며
한 껏 오르는 기온은 예년에 비해 꽤나 많은
담수량의 수온을 끌어올리며
산란을 이끌어냅니다.
(아카시아 꽃이 졌음에도 대체로 잉어로 보입니다만,
따라붙은 녀석들이 있습니다.)
잠시 뜸한 비도 적어진 유입량에 내림수위에 있습니다.
정체된 송전지 수위에 내림세를 타며
녀석들의 회유를 도와 허리급까지 상면케 합니다.
미약했던 찌오름도 준수해 있고,
미끼도 곡류, 옥수수(캔), 글루텐 등 다양해져
활성도를 엿보게 합니다.
위치에 따라 옥수수(캔)와 떡밥(곡류, 글루텐)으로
편중된 반응이 있어 미끼운용에 참고하셔야 합니다.
오르는 기온 후, 주 후반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내림수위에 적당한 비는 단비가 될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용인송전지 (송전낚시터) 송도좌대 조황.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