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씩 봄 기운을 더해
터의 여건을 만들어가는 송전지입니다.
강한 바람과 영하권을 보인 지난 닷새가 물러난 후,
2월 마지막 주부터 오른 기온은
물 색, 새 순과 침천된 이끼까지 띄워내며
분위기를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 늦은 강추위에 이른 듯 하지만,
작년만 다를 뿐 평년 수준에 이르는
송전지 첫 대물의 자태를 담아냅니다.
전반적인 송전지 조황은 낱마리 수준입니다만,
자리를 탐하는 몇몇 녀석의 배회가 시작된 듯 합니다.
받아내는 신호의 빈도가 두 어 번씩 늘어나기 시작했고,
잡어의 출몰도 활성도를 짐작케 합니다.
그럼에도 손에 꼽을 만큼의 신호는 놓치지 말아야 하며
쉽지 않지만, 풀타임 출전이 '그 님'을 담보합니다.
다음 주 초,
제법 되는 강수량의 봄 비 예보 입니다.
강수에 따라 수위의 변동이 예상되며,
송전지 조황에도 영향을 줄 듯 합니다.
방한준비에 소홀치 말아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 세 줄 요약.
+스프링캠프 시작한 송도좌대.
+평년 수준의 첫 덩어리 등장.
+'지글지글' 불 타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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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