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가 싶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 10월의 마지막날을 맞이하며 늦가을의 중심에 서있는 모습입니다
급격한 추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춥기는 했지만 못견딜 정도는 아니라 낚시하기 좋은 상황입니다
낮시간으로는 제법 따가운 햇살이 퍼지면서 많이 움직이면 덥게도 느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황도 별 변동 상황이 없이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입질이 들어오는 모습이라 다행스럽습니다
어제는 지레 겁먹은 조사님들이 많았는지 적은수의 조사님들만이 두메지를 밤새 지켰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조용한 분위기에서 쏠쏠하게 손맛을 볼수 있었으며 힘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늘부터는 서서히 예년기온을 향해 기온이 오르기 시작한다고하니 조황에 대한 기대는 더 커집니다
주말에는 또다시 새자원조성이 있고 틈틈히 주중자원조성도 있을 예정이어서 안정적인 입질을 유도하겠습니다
비와 바람때문에 화려한 단풍이 제법 많이 떨어진 모습이지만 아직까지 두메지의 절정의 단풍이 있습니다
깊은수심에서 전해오는 짜릿한 손맛과 눈을 맑게 해주는 수려한 경관의 가을을 두메지에서 누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