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오늘 아침엔 하얀서리가 내리고 떡밥그릇의 물이 얼어버릴 정도였습니다
밤낚시를 하는데 준비가 미비했던 조사님들은 약간 어려움을 겪어야했으며 고전을 했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떨어져도 갑작스런 수온의 변화까지는 가지 못했는지 전반적인 조황은 괜찮았습니다
다만 잔챙이의 입질이 줄어들면서 마릿수에서 손해가 났고 그대신 굵어진 씨알을 확인했습니다
점차 수온이 떨어지고 있어 3m이상의 깊은 수심대가 좋은 포인트가 되어주는 분위기며
기존 떡밥류의 미끼도 반응이 좋은편이지만 서서히 동물성 미끼에 반응이 좋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아무리 기온이 떨어져도 기본적인 조황을 유지하는데는 문제가 없어보이며
변수가 발생할때마다 특단의 조치를 실행하여 안정적인 조황을 유지토록 할 계획입니다
2019 시즌이 시작되기전까지 꾸준한 자원조성으로 언제든 조사님들이 손맛을 볼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막바지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깊은수심에서 전해오는 짜릿한 손맛을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