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맘때의 저수지는 아침 풍경이 참으로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다소 흐린 듯 시작되는 아침풍경에 살며시 올라오는 물안개는
따듯한 커피한잔에 누군가에게 받은 편지를 읽고 싶어지는 "풍경" ~~^^
큰폭의 기온 변화는 없었지만 하루 종일 흐린 날씨를 보여준 토요일 모습에
수온의 변화가 없는 탓인지 활동성 좋은 향어를 주말 자원으로 조성하였지만
큰 덕을 보지 못하였 습니다.
포인트별 무거운 살림망 모습도 있지만 전체 적인 조황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몰황은 없었~~ 다에 위안을 해 봅니다 !
조황의 변화가 급심하게 벌어질 때 입니다.
돌아오는 금요일 이면 입동입니다. 이젠 늦가을 넘어 초겨울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 이네요
조황은 변화가 큰 모습을 이어 갈것으로 판단됩니다.
매주 자원을 조성하는 탓에 몰황은 없겠지만 포인트별 조황 기복을 예상 하시고 출조를 하신다면
마릿수 조황의 기쁨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내년 조황을 위한 바닥자원 조성의 일환으로 방류되는 토종붕어 방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년 봄 바람속에 나와 달라고 방류하는데 벌써 나오더군요~^^
당분간 주말 자원 조성을 향어를 중심으로 주중으로는 토종붕어를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