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부터 북상하는 꽃소식이 이제는 중부권까지 전해지며 두메지도 산과 들이 연두빛으로 물들며 여기저기서 꽃망울이 터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조과는 따르지 못하고 있음에 두메지기의 마음은 타들어 갑니다 오늘 시작되는 꽃샘추위가 올해 마지막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번주말에도 활기찬 붕어들을 준비해서 대량방류를 준비중이며 좀더 나은 조황을 유지하고자 여러모로 준비를 하는중입니다 무넘이로 철철 흘러 넘치고 있는 만수위의 두메지가 조사님들의 살림망도 꽉꽉 붕어들로 넘칠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