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더위는 이미 8월의 날씨를 넘어서며 땀과의 전쟁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으로는 선선해지며 얇은점퍼 하나가 필요할 정도로 낚시여건은 좋아집니다
더군다나 두메지는 낮에 햇볕을 피할수 있는 그늘이 많고 수상좌대에는 에어컨이 마련되어
폭염이 있는 한여름에도 편히 쉬며 시원하게 낚시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어제는 다소 자리치가 있는 조황을 보였는데 얕은수심과 쉽게 포기하신 조사님외에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씨알과 마릿수에 만족할만한 조과를 선보였습니다
늦은시간 배수가 멈추면서 새벽시간으로 입질이 집중되었으며
어분계열의 콩알떡밥과 글루텐이 주효했으며 다소 입질이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주말엔 새로운 자원을 보충하고자 튼실한 녀석들로 준비하였으며
멈춘배수로 기존자원의 회유도 활발할것으로 예상되어 만족스런 조황을 기대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