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폭염이 힘든 낚시를 하게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제법 선선해진 공기에 낚시하기에 그닥 힘든 상황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캐미를 꺾고 연이은 붕어들의 입질과 당찬 손맛은 무더위를 잊게 만들어 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찌를 예쁘게 올려주는 시원한 입질이 계속 이어지다보면 금방 살림망은 묵직해 집니다
현재 두메지는 수위 변동이 없는 관계로 안정된 수위에 활발한 입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주가 지나서야 배수를 시작한다는 농어촌공사의 소식이 있어 당분간 꾸준한 조황은 유지될 전망이며
이번 일요일 주말낚시는 무난한 조과가 예상되고 좋은 조황이리라 생각해 봅니다
두메지의 가장 반응이 빠른 미끼는 어분류와 글루텐이며 짝밥을 사용하셔도 무난합니다
3m권의 수심대를 추천드리며 상류쪽으로 수몰된 육초대를 공략해 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여파로 두메낚시터는 수상방가로에 2명 이상이 입실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7월 2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차후에도 반드시 문의를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