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기록을 넘어서는 폭염의 기세는 꺾일줄 모르고 낮시간 동안의 날씨는 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물가라는 특성과 자연환경이 안겨주는 혜택을 입은 두메지는 조금 시원함이 있습니다
특히 밤시간이 되면 많이 시원함을 느낄수 있고 낚시하며 쉴수 있는 여유를 느낄수도 있답니다
어제는 다시 시작된 배수의 영향이 없이 안정적인 조황을 유지하며 손맛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유입되는 물의 양이 어느정도 되고 있고 포인트 형성이 매우 좋은 관계로 입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벼의 뿌리를 단단히 잡아주기 위한 논말리기 작업이 보통 10일 이상 지속될 예정이었지만
폭염으로 일찍 마무리가 되면서 다시 논에 물공급이 시작되어 변수로 작용하는 때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다시 제방권 등 다소 깊은 수심대를 노리는 전략이 필요한 시기가 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새자원이 들어가는 때에는 기존의 잘 형성된 육초대의 포인트에서도 입질이 들어오며
개개인의 집중력있는 낚시 스타일이 조과의 대소를 결정 짓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일단은 적절 수심대를 유지하고 있는 수상좌대의 경우 큰 변동없이 조황이 유지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노지 포인트의 경우는 3미터권을 넘어서는 다소 깊은 수심대를 앞으로 공략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은 주말대비 새자원의 보충이 있었는데 새롭게 대두된 배수라는 복병을 극복하기 위해서
튼실한 씨알의 붕어 이외에 향어를 추가로 투입했고 양도 보통때보다 넉넉하게 방류를 하였습니다
더운시기...그래도 하루 힐링이 되며 손맛을 즐길수 있는 시설과 자원이 준비된 두메지에서 극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