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기~ 갑자기 쏟아지는 한줄기 소나기는 기쁨입니다
제법 굵게 내리는 소나기는 수위변동에도 관여를 하며 낚시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지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름수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때때로 내려주는 소나기가 힘을 싣어 줍니다
꾸준하게 오르고 있는 수위에 육초대가 조금씩 잠기고 있는데 간간히 부분산란을 하는 모습도 관찰됩니다
그래서인지 조황도 매우 안정적인 모습으로 대부분 손맛을 보시는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입니다
약간의 개인차가 벌어지기는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
밤낚시를 조금만 제대로 하시면 당찬 손맛과 마릿수 재미가 함께 합니다
어분계열의 떡밥이 가장 주효하고 있고 글루텐짝밥을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너무 빠른 집어는 잡어가 빠지지않는 피해가 올 수도 있기에 오후 4~5시 무렵 집어를 시작하면 좋습니다
밤 9시는 되어야 본격 입질이 시작되니 뜨거운 낮시간에는 되도록 푹 휴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