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고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한낮으로는 30도를 넘는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구름이 많아 뜨겁게 느껴지지는 않고 소나기 예보도 있어 더위를 한풀 꺾어줄것 같습니다
어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밤시간에 마릿수 입질이 들어오며 넉넉한 손맛을 안겨 주었습니다
잔챙이 성화가 심하기는 했지만 단단하고 찰진 떡밥을 사용하여 굵은 입질을 유도할수 있었습니다
두메지는 배스가 없어 잔챙이붕어와 피래미가 많은 관계로 낚시방법을 다르게 운용해야 합니다
약간 무거운 찌맞춤과 무른 떡밥보다는 단단한 건탄형식의 미끼를 사용해야 조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낮낚시보다는 밤낚시 위주의 시간대 운용이 좋으며 초저녁과 늦은새벽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오름수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관계로 수몰된 육초밭이나 깊은수심의 곳부리 등 다양한 포인트가 산재하기에
짧은 낚시대와 긴대를 모두 준비하여 상황에 맞는 대편성을 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수상좌대의 경우도 상황에 맞는 대편성을 위해서 다양한 길이의 낚시대를 모두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두메지의 현재 상황은 약한 오름수위속에 좋은 조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