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는 내리지 않고 낮기온은 30도를 넘어서며 무더위에 쉽게 지쳐가는 7월입니다
빠르게 장마가 끝나고 본격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러모로 힘겨운 시기입니다
그나마 두메지는 수위가 안정이 되어있고 꾸준한 자원조성으로 잦은 입질에 손맛, 찌맛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시간에는 도심과는 다르게 시원함이 감돌며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하루낚시가 재미난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한줄기 소나기가 간절한 더위지만 그렇게 힘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가 넘어가고 슬슬 낚시준비를 해도 여유있게 밤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 도착을 하시면 낮시간 더위가 힘드니 천천히 도착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수상좌대의 경우는 빵빵한 에어컨이 있어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현재 두메지는 60%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고 아직 넉넉한 수량으로 물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수온이 높아지고 있어 잡어 성화가 심해지는 시기입니다
당연히 미끼운용이 관건인데 찰지고 단단한 떡밥, 그리고 캔옥수수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초저녁 입질 이후 자정이 지나고 늦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입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시간안배를 잘 하시고 밤낚시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