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있었던 규모 5.8의 강진은 수도권까지 진동을 감지하는 큰지진이었습니다
대체로 지진이 일어나면 붕어들의 입질이 끊어진다는 것이 속설이어서 조황이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두메지 전역에서 넉넉한 조과를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진동의 전달이 이쪽 안성쪽으로는 와닫지 않았나 하는 예상을 해 봅니다
초저녁과 새벽을 중심으로 집중된 입질은 수심 3미터 전후에서 글루텐짝밥으로 전해졌습니다
상,하류 할것없이 전구간 고른 입질을 보이며 안정된 수위속에서 지속적인 조과가 예상됩니다
긴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꾸준한 조황유지를 위해 자원조성은 필수적으로 이뤄질것이며
간만에 맞이하는 휴식기간에 두메지를 찾아주신 내방객들이 만족할수 있도록 준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