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중순에 닿아 여름의 하순을 달립니다.
휴가철과 맞물린 송전지 두번의 찬란한 오름이
막을 내렸지만, 65%에 가까운 담수를 보이며
지난 3주전의 초라한 모습에서
푸른 벌판을 내달릴 듯 푸르게 변해 있습니다.
근 한달만에 일상적인 배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주말 전 다시 담수에 들어가 잠깐의 배수는
다시 유지세로 돌아설 듯 합니다.
두번의 오름 후 정체되는 듯 한 분위기는
수위변동에 따른 변수에 새로 잡혀나갈 듯 합니다.
이런 정체됨에 수위오름 혹은 내림은 그리 나쁘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잠깐의 배수 후 담수의 수위여건외에는
그리 큰 변동사항은 없어 미끼와 시간대도 근 며칠과
대동소이 할 듯 합니다.
초저녁에서 자정전까지의 움직임 이후 지루함이 이어지다
이른아침이 되어서야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해넘이 후의 서늘함이 고요함과 함께 꽤나
시원하지만, 새벽녘 쌀쌀한 기운은 잊지말아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