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 듯 비가 내리고, 오를 듯 살짝 춥고.. .
반짝 오름세의 기온이 수온상승을 더디게 하며
녀석들의 활성화 또한 늦추게 합니다.
그런 반짝세에 적응하면서
다시금 반등을 하려는 송전지 주중조황입니다.
늘 시즌초 겪는 일교차입니다.
그에 따른 수온의 변화를 (ex, 봉돌온도, 떡밥의 풀림 등)
체크해가며 대류현상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 혹은 밤시간 첨병의 기지개입니다.
늘 초저녁과 동틀무렵의 송전지 득붕 시간대가 편중된 편이었고,
최근 또한 아침에의 튼실한 조과를 보이며 밤시간대의 아쉬움이 간절했던 차에
시즌 초 활성화를 알리려는지 이른 밤시간의 조과 초저녁의 신호탄입니다.
위치에 따라 다른 신호를 표현해 주지만,
대체로 무난한 올림들 입니다.
여전히 새벽 - 아침녘의 녀석들은 튼실하고, 맵시나는 철갑을 자랑합니다.
점차 오르는 수온입니다만,
아직도 낮은 수온인데다 보금자리의 발품을 파는 녀석들의 이사철 시즌입니다.
치솟는 전세가에 곤두서버린 신경인지라 예민하게 비위를 맞춰야 하며
보금자리가 될 만한 곳에 바싹 안착하셔야 합니다.
스믈스믈 낮아지는 밤기운이 싸하게 다가옵니다.
개인난로 필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아, 낮에 국정원 프락치 잉어 봤습니다. ㄷㄷㄷㄷㄷㄷ.
고맙습니다.
송전지 송도집 : 031-336-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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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줄 요약.
. 평년기온 되찾는 주중.
. 기복심한 일기에 적응세.
. 저녁, 밤 시간대 등장에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