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더위가 한 풀 꺽이게 한
동풍 덕에 미세먼지도 덜하고,
선선해서 괜찮았던 송전지 입니다.
밤바람이 쌀쌀하긴 했지만요.
동풍임에도 송도좌대의 조황은 이어져
마릿수 혹은 빼어난 자태를 뽐내는
녀석을 득템해 냅니다.
적당한 집어와 함께 입감 노릇을
톡톡히 해내는 글루텐과 최근 며칠 옥수수에서
반응하는 덩어리급 녀석이 간간히 있습니다.
송전지 송도좌대는 위치에 따라 시간대를
달리해 상면해 있습니다.
좌대 위치마다 다른 지형적 여건이 배수와 함께
그에 이르게 합니다.
주된 자정 전의 결과물이라면,
새벽 아침장이 미미하게 되는 예가 있고,
자정 전의 조과보다 새벽-아침에
빛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찌오름의 표현 또한 시간대와 크기를 달리해
이 역시도 체크해두어야 합니다.
물론, 채비와 바닥상태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동풍에 서늘한 날이 이어져
아침기운이 제법 싸늘합니다.
점퍼 준비하셔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