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한 소류지의 고즈녁한 분위기의 회암...
도심의 번잡함과는 사뭇 다른 맑고 고즈녁한 풍경 입니다.
회암지를 둘러싼 숲이 우거진 녹색의 청량감은
넓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아니한 수 면적을 따라
연안을 따라 부들과 삭아내리기 시작한 마름을 따라
토종의 덩어리들이 회유를 하고 이름모를 새 울음소리가 함께하고
오염되지 아니한 청정의 계곡수에는 민물새우와 납자루 동자개가 자생하고...
밤이면 환상적으로 수면을 덮어주는
물 안개 사이로 반딧불이가 영화속 한 장면같은
필설로 표현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아직은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아니하여
조금은 권태로움 마저도 내려 앉는 호젓한 분위기 이지만
조용히 대를 드리운 채 팽팽한 긴장감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사색의 세계에 빠져들기에는 더없이 좋은 그런곳이기도 한듯 합니다,
말이 필요없던 주말의
회암의 조용한 그 이야기를
미처 좋은 화상으로 담아내지
못하였지만 살그머니 그 안을 들여다 봅니다...
2,500여평의 아담한 소류지 분위기의 회암...
잠자리가 잠시 쉬어 갑니다...
벗과 함께 출조하시어...
부들 사이로...
대를 드리울때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무너미를 바라보는 시원한 풍경 사이로...
즐거움 2...
오늘은 무엇인가 기대감이 생깁니다.
물가만 바라보아도...
수초사이로...
곧 덩이리가 나와 줄 것만 같습니다
풍경...
오늘의 장원 조과 입니다...
여조사님의 힘찬 파이팅...
단골 조사님의 살림망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34센티의 토종의 모습...
단골조사님의
월척 형제들...
365일 연중 낚시가 가능한 잔교 좌대 입구 입니다.
낚시 좌석의 전망...
아무리 추워도 비가 와도 편안한 낚시가 가능 합니다...
낚시 좌석 뒤로는 난방이 완비된 휴식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인당사용료는40,000원 입니다/입어료30.000원 포함입니다)
1인석.2인석.다인석등 다양하게 준비 되어 있습니다...)
모든분들이 골고루
찌맛과 손맛을 보셨으면
좋겠다는 회암지기의 마음과 달리...
언제나 그러하듯
제대로 손맛을 즐기신 분도 계시고
또한 맑은 공기속에서 물 냄새를 맡으며
대를 드리운 것만으로 만족을 느끼신 분도 계십니다.
그래도 상.하류 전역에서
고르게 입질을 받으셨던 듯한
주말 인듯 합니다.
이제 점차 기온이 하강하면서
떡밥 낚시 보다는 새우나 참붕어를 이용한
대물낚시를 시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만간
회암지기도
다대편성을 하여
단!!! 한번의 입질을 보기 위한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한 사색의 시간을
진하게 즐겨 보고 싶다는 그런 소박한 생각을 해 봅니다
중추가절.
풍성한 결실을 거두어
모두가 평안 하심을 소망하면서...
회암의 주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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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지기 상세 보기(클릭)
소재지 |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내강리 528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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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적 | 수면적:2,500평 |
주어종 | 토종붕어 |
좌대수 | 50석 |
허용칸수 | 4.0칸 이내 |
수 심 | 1.0m ~ 3.5m |
부대시설 | 접지좌대 9동, 방가로 5동(TV냉난방), 샤워실 |
입어료 | 3만원 |
문 의 | 031-672-8403010-8856-8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