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산란을 마치고 강우와 바람의 영향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용담에서 3일전부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 드디어 붕어들이 2차 산란을 시작했습니다.
비의 영향으로 냉수대가 좀 만들어져 걱정을 했는데, 점점 낚시하기 가장 좋고, 수론이 오르며 물색도 안정권에 접어드렀답니다.
아카시아가 핍니다.
2차산란의 절정이란 말이죠...^^
용담의 산란포인트는 꼭 상류만이 아닙니다.
무너미와 제방 우측권, 그리고 4인 대좌대 포인트도 모두 산란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고기들이 턱을 타고 "갓"으로 붙으니 이점 꼭 인지하고 낚시하시면 되실꺼 같습니다.
"조황은 대폭발중입니다."
"거짓이 아니구요."
한 자리에서 4짜가 두마리씩 나오는건 이쯤 되어 놀라운 일도 아니고, 조금만 부지런 하신다면 3마리도 가능하오니 시즌을 놓치지 마셔요.
주말과 일요일 대략 10마리가 추가되어 용담의 4짜 배출이 곧 100마리를 향해갑니다.
개인마다의 기록갱신이 있지만 용담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찾아주시는 여러분들과 5월내에 100마리를 돌파해 버리고 싶네요...^^
많이 도와주셔요!!
2차 산란의 지금이 진짜 적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