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송도 : 031-336-7313
쾌청하게 맑은 봄 하늘을 본 지
제법 오래되어가는 송전지 입니다.
배수가 시작된지 일주일이 지납니다.
일 3-5cm 가량 안정적인 내림수위이며
깊었던 수심도 1m-2m 사이로 내려앉았으며, 평균 1m30cm을 나타납니다.
여전히 일교차에 얽매이며
상대적으로 쌀쌀하게 느껴지는 밤기운입니다.
더불어 동틀무렵의 쨍 ~한 볕도 꽤나 아쉽습니다.
때문에 아침이나 오전이 되어서야 대면케 됩니다.
이런 시간대는 최근 대부분의 낚시터에서의 현상인 듯 합니다.
반면, 운 좋게(?) 만나는 이른 아침의 볕에는 좀 더 빠른 시간대를 보여줍니다.
최근엔 낮이나 오후에도 신호와 조과를 드러냅니다.
약간의 좌대 위치이동이 있습니다.
각 지류 최상층에 위치한 좌대는 산란 후 제자리를 찾는 녀석들의 아지트를 급습하려 합니다.
이 무렵 보기 힘들었던 말풀(줄 풀?)도 그새 키가 자라
송전지 상류 전역 곳곳에 분포하고 있어 산란 후의 공략처도 많아졋습니다.
낮아지는 수심, 오르는 수온과 잡어의 접근
체크해두셔서 미끼 운용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 세 줄 요약.
.해 왜 안뜸? - 시간대/ 달보다 해.
.수심 1-2m.
.말풀 작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