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좌대. 송전낚시터 송도집 좌대 조황입니다.
지난 며칠 전 큰 봄 비에
낮아진 수온은 더위를 느끼는 낮 기온에
수온이 오르며 활성도를 찾아가는
송전지 송도좌대 조황 입니다.
전반적인 송전지조황이 마릿수와 더불어
대물붕어를 뽑아내진 못하지만,
간간히 허리급 이상과 4짜의 상면을 이끌어냅니다.
아쉬운건 여전히 해넘이 부터 자정까지의 반딧불이 놀이가
불가해 새벽, 아침, 오전 장을 봐야 합니다.
일부, 저녁/밤 장을 보이기도 합니다만... .
아마도, 아침장의 패턴이 바뀌는건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강우에 의한 수위오름, 수위오름에 따른 찬물유입,
배수, 송전지 똥바람 등 악재 혹은 판 세가 뒤바뀔만한
변수를 거쳤음에도 같은 시간대를 보여
5월 중하순의 배수기를 거쳐야만 달라질 듯 합니다.
봄 시즌 조황이 좋았던 16년도와 같은 송전지 송도좌대의
조황 패턴입니다.
개인전의 기록을 넘나들기엔 적당해 보이지만,
두둑하게 망을 채우기엔 쉽지 않아보입니다.
평년기온으로 이어지는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막바지 '메이퀸'을 보쌈하려 딸기로 꼬셔봅니다.
마스크와 복면 준비하셔야 합니다.
꽃가루 날릴 시기입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