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낚시터...붕어소탕작전 ^^

저번주 금요일은 이서 낚시터를...... 저번주 토요일은 동화 낚시터를....... 그리고~~~ 동화 낚시터의 부진함을 만회코자.... 저번주 토욜 밤10시경 개나리 낚시터로 전격이동결정 ㅋ 아내보다한참아래님을 제외한 봉덕동선배님,혁이머슴,당신찌보이소님,나 이렇게 네명은 개나리로 -_-; 근데, 그날(지난주 토요일)이......유료 낚시터에서의 최고의 날일줄은 !!!~~~~~~~ 밤11시경 도착해서.... 담그면 올라오고,담그면 또 올라오고ㅎㅎ(붕어탕) 안담궈 봤음...말을 하질말어!~~~~^^ 그후...... 또다시 며칠전 화요일에~~~ 개나리 붕어탕으로 ㅎ 지난 토욜같은 폭풍입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환상적인 찌올림과~~손맛을 ^^ 그래서~~~~ 25일 금요일....... 다시한번 조황 확인도 할겸 개나리로 출동 ㅎ 새로 정비한 붕어탕입니다^^ 아담한게..... 멋진 찌올림과 당찬 손맛 그리고..... 마릿수 대박을 안겨준곳이기도 하지요 ㅎㅎ 근데.... 이상하리만큼 붕어탕은~~낮에는 입질이 뜸하다가도........ 어둠이 깔리는 시점부터 기가막힌 찌올림이~~ 시작된다는거 참고하세요^^ 여기는 잉어,향어가 뛰어노는 놀이터이구요^^ 우선 붕어탕에.... 낚시대 일발장전하고 ㅋ 늘상 그렇듯...... 저는 아쿠아텍3+바닐라 글루텐을 믹스해서 쓰거나!!~~~~ 딸기 글루텐을 씁니다 ㅎ 채비역시 저는 전통바닥낚시를...... 분할봉돌채비나 편대채비,스위벨 채비등등.... 요런거 안합니다 ㅋ 오늘은 비오리님과 봉덕동선배님,미술원장님,당신찌보이소님,깻묵 그리고 나 이렇게 여섯명이 ^^ 약 30여분동안..... 십여수를 땡깁니다 ㅎㅎ 고기 지맘이긴 하겠지만~~~ 오늘은 해지기전에도 입질이 잦네요 ㅎ 씨알 좋고,찌올림 좋고^^ 게임 들어가기전에 워밍 업..... 제대로 하는중입니다 ㅎㅎ 빠는입질도 더러 있기는해도.... 찌를 서서히 올려주는 입질에 환장하겠네요 ㅎ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는데.... 비오리님,선배님,원장님은 잉어탕에서ㅎㅎ 아자씨들!~~~붕어탕으로 옮기이소!!~~~~^^ 붕어탕 역시 어둠이 깔리고..... 깻묵은 조금 늦는다하여 다섯명이서 개인전으로 돌입합니다 ㅋ 호식이 두마리 치킨배 ㅋ 대항전 1,2등은 공짜 3,4,5등은 순위별로 금액분배 ㅋ 언제나 그렇듯이~~~ 게임만 하면 입질을 못받아내는 선수들은~~ 늘 있죠잉!~(봉덕동 산다고 얘기 절대못함 -_-;) 오늘은 미술원장님이 초반부터 치고 나갑니다 ㅎ 이라믄 안되는디 !!~~~~ 여기저기서 풍덩거리며.... 손맛보기 시작하는데..... 우리의 봉덕동씨 ㅋ 입질한번 없습니다 푸~~하하하^^ 원장님이 치고나가고, 그뒤를 비오리님과 내가 뒤따릅니다ㅋ 그 잘잡던~~~ 찌보이소님도 게임하니...죽을 씁니다 ㅋㅋ 게임시간 50분이 거의 끝나갑니다 최종 스코어... 원장님 7마리로 1등 비오리님 6마리로 2등 내가 5마리로 3등 찌보이소님 1마리로 4등 봉덕동선배님 입질한번 못받고~0마리로 꼴찌 ㅋ 게임 끝나니~~~~ 선배님 입질 들어옵니다 ㅋㅋ 그사이 깻묵도 도착^^ 치킨 맛있게들 묵고는~~~ 영보이? 올드보이??로...나눠서 3대3 단체전으로 돌입합니다 ㅎㅎ(컵라면 끓여서 대령하기 내기) 내나이 42살에.... 영 보이로...분류되기 첨입니다 ㅎ 올드보이; 비오리님,봉덕동선배님,미술원장님 영 보이; 깻묵,찌보이소님,다시마 비오리님 치고나가십니다 ㅠㅠ 원장님도 한수 ㅠ 이거 완전 밀리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깻묵 한수합니다 그리고 연달아 힛트!!~~~^^ 나도 거들면서 벌어진 격차를 줄이고.... 5대3까지 추격 ㅎ 비오리님 잘 잡으신다 ㅠ 차이가 점점 벌어지는가 했는데.... 이 다시마가^^ 힘을 내봅니다ㅎ 나이스 깻묵^^ 이번경기역시~~~ 50분의 시간에..... 최종 스코어 13대11로 올드보이팀이 영 보이팀을~ 이겼습니다!~~ *낚시라는게~~~ 재밌고 즐겁게 즐기면 그저그만인듯 합니다 ㅎ 그저그렇게........ 참, 지난 금요일...이서 낚시터에서 만났었던~ 하얀송사리님,유료꾼님...반가웠습니다^^ 그날, 잉어 손맛 신나게 봤습니다 ㅎ 아무래도 붕어가 아닌, 혹 난 잉어 체질??ㅎㅎ 잉어 매니아님들 긴장하시소 ㅋ 언제 잉어탕으로 들이댈지 모릅니다 ㅎㅎ 흠......... 또다시 벌써부터 언제 갈까라고..... 되뇌이고~ 환상속의 찌올림을 기대하며~ 슬며시 미소를 머금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