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느즈막하게 일어나 짜장면 한그릇 시켜먹고나니
물위에 떠있는 찌가 아른아른거리네요 출발해봅니다.
월척에서 많이 봤던 붓또랑으로!!
도착하고보니 하우스 1동 야외 탕 1동 요렇게 있네요
가족단위로 놀러오신분들이 많네요
도착하고 느긋하게 구경하고 있으니 사장님이 처음오셨냐고 인사해주시네요^^
네 첨왔어요 하니 곧 이벤트 시작이라고 빨리 채비하라 하십니다~ 그런거 관심없는데^^
아직 초보기에 고기만 잡아도 그날 선물 받은건데^^
아직 랜딩에 익숙치 않기에 다른 조사님들께 방해될까봐 한적한 곳으로 자리잡아봅니다.
2칸대 피니 스위벨 채비가 달려있네요~ 이리저리 찌맞춤 하느라 대를 몇번 들었다놨다 하고
떡밥개고 투척~
첫투척에 중후하게 찌올려주네요~ 찌맛 잘봤습니다.
이후로 흔들이 + 집어제로 재미좀 봤네요.
고기가 아직은 많이 떠있는건지 받아먹는 입질이 좀 많더라구요...
낚시는 찌맛이라 배웠거늘 .... 채비 던져놓고 잠깐 뭐좀 챙기려고 뒤돌아봤더니
낚시대를 훔쳐갈라 그러네요....
재미좀 보고있으니 아이들이 너무 뛰어다닙니다....... 구두신은 여자아이 부터해서 아빠 고기잡았다고 뛰어오는 아이들..
조용하게 낚시하기엔 별로인것 같네요 ^^;;;
3시간동안 10마리정도 잡은것 같습니다
초보치고는 만족스러웠어요~
담번엔 옥포랜드로 가볼까 싶네요!
옥포랜드 자주가시는 조사님들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구미 초보 조사 붓또랑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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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디에나 고기들이 아직은 떠 있는 분위기네요.
다음 낚시터로 이야기 하신 곳만 갈 수 밖에 없는 조사여서 늘 그곳에 있습니다.
오시게 되면 제가 아는 한은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늘 어복 충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