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학생 입니다.
지난주 포천에 위치한 길명 낚시터 조행기를 올립니다.
올해 겨울 물낚시를 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달려 갑니다.
요즘 날씨가 영하권이고 바람도 잡혀 있어 춥고 어려운 낚시가 될거 같습니다.
주말이라 아침 일찍 출발 합니다.
관리실에 들러 사장님과 인사를 나눕니다.
관리실 안에 떡밥과 필요한 용품이 진열 되어 있습니다.
관리실겸 식당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밖에 있던 커피 머신과 정수기가 안에 들어 와 있습니다. 이곳은 24시간 개방 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시는 분들 참고 하세요.
먹이용으로 어텍2를 준비합니다.
아쿠아텍X 3컵(50cc 기준)
물 3컵(50cc 기준)
충분히 숙성후(15분 이상)
어분글루텐6 1봉을 4번으로 나누어 섞어줍니다.
집어제 3232를 만들어 봅니다.
아쿠아텍2 3컵(50cc기준)
향버거 2컵(50cc기준)
매쉬포테이토 대립 2컵(50cc기준)
충분히 섞어준뒤 물 3컵(50cc기준)
약 15간 숙성을 합니다.
오늘은 테스트 중인 32칸 입니다.
채비는 원테이크 와이어 180mm와 이중 돌림 편대 0.7g 으로 시작합니다.
찌는 원테이크 전자찌로 시작 합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맞은편 조사님이 연달아 잡으십니다. 오늘 조황이 괜찮을거 같아 간만에 살림망을 펴봅니다.
집어제 10번 정도 들어가니 찌가 꾸물 거립니다. 이후 어택2로 바꾸어 던집니다.
잠시후 천천히 2마디 올립니다. 설마 하고 챔질!!
한마리 잡고 바로 투척
잠시후 바로 다시 2마디 이상일때 챔질 !!
연달아 바로 바로 나옵니다. ^^
입질 표현도 좋고 사이즈와 힘도 좋습니다.
한 두마리 더 잡고 일행들과 점심을 먹으로 관리실로 이동합니다.
닭볶음탕을 맛있게 먹고 오후 낚시 이어서 진행 합니다.
오후 들어 바람이 터 집니다. 투척도 어려워지고 엄청 춥네요.^^:
입질이 약해서 물쌀 출렁 거림 과 입질이 구분이 안됩니다. ㅎㅎ
그러던중 1마디를 살짝 올립니다. 챔질!!
이녀석을 잡고 어두워져 찌 불을 밝힙니다.
돈까스 먹을껄...^^;
일행들과 맛있게 먹고 밤 낚시를 진행 합니다.
자리에 와 보니 손물 그릇, 떡밥 물그릇, 떡밥등이 다 얼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엄청 춥습니다.(방한 장비 철처히....)
손 난로로 녺이면서 다시 떡밥을 만들고 진행합니다만.........입질이............
밤 11시 까지 진행하다가 너무 추워 마무리 하고 방에 들어가 휴식을 취합니다.
참고로 이날 영하 -11도 까지 떨어지는 날이네요. 하필 주말만 되면 더 추워 집니다. ㅎㅎ
이상으로 조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