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건물관계로 논공은 몇번 갔지만 논공지리를 잘 못 아는터라 주공아파트를 찿아
4월8일12;00에 낚시터에 도착하니 대구 명곡에서 오신 분께서 혼자 낚고 계셨다.
나도 처음 오는 낚시터고 초보인데다 긴 대를 못 던지는 터라 짧은대로 낚을 수 있는
포인트를 물으니 지금은 산란철이라며 말풀이 있는 곳을 가르켜 주는데로 가서 2.5칸대 두 대를 폈다.
한 두어시간을 있어도 입질이 없어 그 분이 낚는 곳으로 갔드니 그 분은 두어 시간동안 5마리정도를
낚았으며,꼬리표9만5천원을 건졌다고 기분 좋아했다.
잡자탕인데도 인정이되는냐고 물었드니 인정한다고 했다.
나도 초보지만 꼬리표는 욕심이 났다.그런데 나에게는 붕순들이 영~엉 눈길을 주지 않았다.
그래서 끝까지 나도 1~2마리는 잡아 보겠다고 용을 썼더니오후 7시경 소나기 입질로 3마리(잉어2.향어1_)
잡고 8시경 철수를 했다.꼭 다음에 가서 나도 꼬리표를 건져서 좋은 낚시대를 마련 해야겠다
뽀대나게 고급대로 바꾸기 위해서 올해는 형후로 go~go다!
달성공단 형후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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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낚시 되세요.
고기 잡는 재미에 꼬리표가 부수적인 재미를 주는 행운의 상징으로는 기분좋은일이지만...
꼬리표를 노리고 하는낚시는 피곤하고 여유로운 재미가 없습니다.
나중엔 승질 내는 분도 몇번인가 봣습니다...
낚시가 주는 재미를 잃어갈거 같습니다
꼬리표보단 낚시의 재미를 알아가심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