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 사진이 있는 조행기만 메인화면에 노출됩니다.
·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명포 하우스에서...

최근 날씨가 좋은데도 시간여유상 노지를 못가고 그나마 한풀이 좀 하려구 집가까이 명포하우스에 갔습니다. 지난주말에.. 일 끝내고 바로 직행해서 한 6시간 내림으루다가. 실력이 짧아서리 마리수는 많이 못했지만 간간이 진한 손맛은 봤습니다. 입질이 반마디정도 끌고가는 형태가 많더군요. 그렇지않아도 시력이 별로여서 찌보기 힘든데 살짝살짝 움직이는 찌를 응시하려니 눈이 꽤 아프더군요.. 초반에는 잉어가 많이 잡히고 집어가 되면 거의 붕어들이 올라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해떨어지면 낚시보다는 쥐새끼들 방어하는데 넘 힘들더군요.. 이넘들이 이젠 아에 사람이 앉아있는 나무좌대 밑에까지 와서 떡밥을 노리더군요.. 순간 얼마나 놀랐든지.. 쥐새끼라하면 뱀보다 더 싫어하는 제겐 참 난처하더만요.. 명포 사장님 혹시나 보시면 낚시터에 고양이 좀 풀어두시죠..ㅎㅎㅎ 암튼 간간이 가는데 손맛은 보고 옵니다. 요즘엔 그나마 날씨가 풀려 문을 좀 열어두시느데 초봄에는 하우스 안에 비린내가 많이 나더군요..

옛날에하우스낚시가서 쥐가넘많아서 점주님이랑 하우스쥐 낚시한적있는데 낚시터에쥐많으면 받침대고무있는곳에 줄묶어서
떡밥달아놓으면 10분당 한번씩수거하시면 꽤많이잡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잼날겁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