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지 막 도착하니 고기풀고 계시네요
초저녁에 동생과 친구등 식사를 하고 다시 자리에 앉아
낚시를 해봅니다
중간에 사모님께 백숙을 부탁하니 닭장에서 닭을 직접
잡아서 각종 약재와 인삼 대추등 푹 고아서 한상 내주십니다
어느 백숙집에서 먹는 닭고기보다 훨 맛났습니다
먹고 난후 시간을 보니 밤 열두시!다시 열심히
쪼아봅니다ㅋㅋ
네시쯤에 철수하였고 총 조과는 동생 잉어 두마리
저는 향어한마리 했습니다
향어 노란게 묵은고기 같았고 사이즈 또한 아주
죽여줬습니다ㅋㅋ
사실 문양지라하면 잡이터에 좌대비도 다른곳보다
비싸고 꽝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허나 향어나 잉어등 묵은고기 한마리 걸어내고 나면
뒤에 어깨에 힘 안들어갑니다ㅋㅋ



2번 가보고 다 꽝이라 생각 안하던 곳인데 새롭네요.
풍광좋고 물 깨끗한 곳은 맞습니다. 고기도 거의 자연산이나 마찬가지 같더군요.
문양지는 자연 경관하고 고기 손맛때문에 가는거지 딴건 기대할건 없습니다(써비스도 거의 제로 수준)
2주전에 잉어 8마리 잡았다고 사장님이 가라고 신경질도 내시고~ ㅠ 10년 넘게 자주 가고 있지만 이해가 안되는 곳이네요
문양지는 둑쪽에 앉으면 붕어도 쏠쏠하게 나온답니다~
문양지는 포인트 아니면 거의 고기 잡을수 없는 그런 곳이기도 하구요
어제 동명저수지에 갔는데 옥수수에 붕어 4짜 간간이 나온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나 릴꾼들이 좀 성가시기는 하지만요
잉어도 상류 수초쪽에서 산란한다고 난리고요. 유료터말고 그냥 경관 즐기고, 가볍게 다녀 오시려면은 동명지도 추천여~
그리고 문양 메기 메운탕 단지 가기전 수로에도 잉어 제법 나옵니다(여긴 토요일 새벽에 가서 8시까지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