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랙베어 입니다
금요일 퇴근후 토요일 새벽에
출조를 하기위해 일찍
자려고 하는데 팀장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좌대 잡아놨는데 올레??"
마나님께 허락을 구하고 5분만에
집에서 나와 동교낚시터로 향합니다
ㅋㅋㅋ
동교에 도착을 하니 금요일밤인데도
휴가철이라 그런지 낚시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밤이라 사진은 오전에 찍기로하고
좌대로 짐을 옮기고 바로
낚시 준비를 시작합니다
4미터 수심의 좌대고 저녁이라
부랴부랴 외대로 낚시를 셋팅했습니다
동교는 알아주는 씨알의 낚시터라
주몽2 32칸으로 준비를 하고
찌는 백호 센서찌 2호를
선택하여 찌맞춤을 시작했습니다
원줄도 1.5호로 튼튼하게 새로이
셋팅을 해주고
동일레저 에어봉돌에 2호 목줄로
채비를 준비해 나갑니다
항상 현장찌 맞춤을 할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동일레저의
에어봉돌은 5분걸릴 찌맞춤을
1분안에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일히 오링을 넣었다
뺏다를 반복하는것이 아니라
에어봉돌을 좌우로 돌려
찌맞춤을 하기 때문에 손쉽게
내가 원하는 찌맞춤을
할수가 있습니다
채비가 완료되고 항상 사용하는
레시피대로 3232 집어제와
어텍2 먹이용을 개어서
바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두시간후 첫수를 걸어내고
다시 두시간후 두번째 마리를
걸은후 연타로 붕어들을
걸어냅니다
얼마 낚시를 하지않았는데..
벌써 날이 밝아오네요...ㅠㅠ
6시경 몸통까지 올리는
찌올림과 함께 챔질을 했는데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손맛을
2초간 느끼고...팅!!!!
목줄이 나가서 편대가 사라지고
에어봉돌만 올라오네요.
우쒸!!! 5짜 같은데...ㅎㅎ
동교 낚시터에는 지난 2주간
수많은 4짜 5짜 붕어들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하루에 두대 이상의 낚시대가
부러지고 수십번의 채비들이
터지고 터지고...ㅎㅎ
그래서 많은 조사님들이
동교 동교 하나봅니다
7시경 모닝커피를 하고 동교 주변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살이 점점 더찌네요...ㅎㅎ
저녁 10시경부터 아침 6시까지
즐거운 손맛을 보며 동교에서의
짬낚시를 마무리 했습니다
동교에 가실때는 채비를 항상 튼튼히
해서 출조 하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저도 이날 채비만 두번 해먹었네요
이상 블랙베어의 유료터 조행기 였습니다